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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대표 부산 경남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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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영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부산방문 일정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2004. 5. 30(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과 경남을 방문하여 허남식 부산시장후보 등 당소속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했다.

 

ㅇ   부산방문 첫일정으로 부산지역 총학생회장단(20여명)과 대학생 실업해소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 이 자리에서 박대표는 "한참 큰 꿈을 갖고 사회에 나와야할 대학생들이 취업걱정을 해야하니 안타깝다. 사회에 나와 일할 나이에 취업을 못하게 되면 나이는 계속 많아지고 실업사태가 계속 연장되어 나중에는 점점 더 취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정치권의 최우선 과제는 실업문제, 그 중 청년실업문제가 되어야한다. 안타까운 것은 한나라당이 얘기한대로 국정을 이끌면 일자리가 창출되어 청년실업이 해소되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데 그것을 하지 않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대통령이 이렇게 해서는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90% 이상이 지금 경제가 위기라고 하고 체감경기가 몇십년만에 최악이라고 하는데 대통령은 경제상황이 과장됐다고 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올 수가 있는가? 일자리가 매년 30만개씩 늘어났었다. 그러나 작년에는 3만개가 줄었다. 결국 33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다. 기업들은 외국으로 나간다고 한다. 이것은 정부가 정책을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이렇게 되면 앞으로 4년동안 일자리가 늘어나겠는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점이 있다. 부산은 한나라당 소속의원이 많고 시의원도 한나라당이 많다. 따라서 광역단체장도 한나라당이 되면 손발을 맞춰 규제도 혁파하고 반지역정서도 없애 부산경제만은 살릴 수가 있다. 한나라당의 경제마인드로 추진하면 경제는 살아날 수 있다.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업환경이 좋으면 투자가 개선된다. 대통령이 경제장들을 만나 투자를 해서 일자리를 만들도록 강요한다고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 부산지역 총학생회장단은 지방대학생들의 취업해소대책, 지방대 육성대책, 대학생신용불량자대책 등에 대해서 건의했는데 이에 대해서 박대표는 "지방대 육성지원책, 지방대 출신채용 등이 말로만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방대육성특별법을 만들어서 법적으로 실천되도록 추진하겠다. 또 대학졸업자들이 현장에 잘 맞지 않아 산업현장에서 다시 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교육개혁을 통해서 산업의 수요에 맞게 하고 인턴제확대를 통해서 실습의 기회를 터주어 청년실업해소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이어 박대표는 부산시장후보 선거전략회의에서 "전국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부산은 더욱 어렵다. 내년 APEC을 부산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또 부산이 동북아물류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 해양특별시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위가 법개정을 뒷받침하겠다. 경제살리기가 급선무다. 한나라당이 책임을 갖고 하겠다. 한나라당의 경제살리기에는 노하우가 있다. 한나라당식의 경제마인드를 가지면 경제는 살아나고 실업은 해소될 수 있다. 부산은 한나라당의 희망이다. 우리 모두 최대한 열심히 돕자."고 말했다.

 

ㅇ   이어 벌어진 거제2동 홈플러스 앞 유세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부산시민들의 성원덕분에 한나라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부터 17대 국회가 시작됐다. 지난 국회와 달리 희망을 줘야하지만 현실은 밝지 않은 것 같다. 경제가 어렵다. 경제지표는 괜찮다고 하는데 서민의 체감경기는 몇십년만에 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원인은 국가지도자의 경제철학이 잘못되어서 그렇다. 국민 90%가 경제가 위기라고 하는데 대통령은 아니라며 과장됐다고 이야기한다.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불러 투자를 강요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기업이 돈벌이가 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투자여건이 되면 투자가 늘어나고 외국인도 올 것이다. 환경이 안되면 투자는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개혁, 개혁하는데 경제를 살리는 것이 개혁이다. 개혁이 결과적으로 경제를 어렵게 한다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여야가 상생의 정치로 모두 힘을 합쳐 경제를 살리자고 약속을 했다. 마땅히 대통령은 화합을 이끌어야 되는데 자신은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고 하고 '진보', '보수'를 얘기하고 어제는 민주대연합 얘기로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 언제까지 대통령이 먹고사는 문제에 신경 써주기를 기다려야 하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국민의 요구는 무시하고 정치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이라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ㅇ   오늘 부산방문에는 김형오 사무총장, 권철현 부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부산지역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했다.


2004.   5.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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