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국회상임위원장 선출 관련 의원 총회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덕룡원내대표>
ㅇ 조금전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박근혜 당대표께서 전당대회에 임하기 위해서 당대표직을 사퇴하셨다. 그간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탄핵여파로 당의 존폐위기도 있었다. 6.5 재보선을 어려움 속에서도 잘치뤄지게 되어 감사드린다.
당 소속위원 상임위배정을 마쳤다. 상임위 배정관련 1차 희망 상임위를 다 반영하지 못하여서 대단히 죄송하다. 사실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 이였다. 최선을 다해 의사,희망을 반영하려 했으나, 몇몇 의원에게 문제가 남아있다. 시간을 두고 조정, 보완방법을 생각해보겠다. 조금후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한다.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의원총회에서 하는 것은 정당사상, 의정사상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후보로 등록하신 덕망과 경륜이 높으신 분들로 높이 평가받으신 분들이다. 좋은 결과 바란다. 오늘 2시 시작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선출과 , 김선일 피살사건 국정조사 계획서가 의결된다. 이와 관련 본회의 개회시작 전 천정배 원내대표를 만나 최종적으로 문제를 정리하려한다. 어제,그제 양당 간사가 모여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일부보도에서는 NSC를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으나, NSC선정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열린우리당도 전부 수용했다.
본회의에서 정당간 합의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도 한다.
예결위를 일반 상임위로 바꾸자는 국회법 개정 특별위원회가 여야간 합의를 거의 이루어서 이번국회가 끝맺음하는 7월 15일에는 처리하겠다.
이것과 관련 본회의 후 6,7,8일 3일 동안 상임위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상임위원회활동은 해당 정부부처에 대한 국정전반을 보고 받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된다.
9-14일 대정부 질문이 예정되어있다. 한나라당의 질문예정자들이 몇차례 회의를 거쳤다. 원고를 검토해 보고하는 단계이다.
한나라당의 국가전략문제 연구소가 2,3일간 금강산에 다녀왔다. 한나라당이 변모함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박근혜대표>
ㅇ 7월1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을 참여하는 마당에 오늘 대표직을 사퇴하였다.
돌이켜보면 100여일 동안 한나라당 정당 역사상 이렇게 어려웠고 위기를 맞은 적이 없었다.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와 탄핵 정국 속에서 힘든 선거를 치루었다.
큰 선거를 2번이나 치르고 이사도 2번이나 한셈이다.
그래도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에 121석을 주셔서 새로운 역할을 주셨고 그래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가슴아픈 일도 있었다. 탄핵정국 속 능력 있는 분들이 당선되지 못했다. 한나라당으로도 손해이고, 나라로서도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정당법이 바뀌어 구조조정을 했고, 많은 분들이 당을 떠났다.
그러면서 17대 국회가 시작되었다. 아픔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나라당도 아픔을 겪은 만큼 한나라당도 성숙해지리라 믿는다.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민기대에 부흥해야한다.
지난 100여일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크게 3가지를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다.
첫째,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려 노력하였다.
둘째로 또 당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정책정당, 원내정당의 기준에 맞춰 해나가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셋째로 저 자신을 위해서 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개인을 위해 하는 것은 전혀 하지 않았다. 당이 신뢰받는 정당, 어떻게 하면 잘 될 것인지 정치나 경제, 나라발목을 잡지 않고 나라에 기여하는 당이 되는 것을 생각하며 대표직을 수행하였다.
큰 무리 없이 이 기간을 보내는데 의원님들의 힘이 컸다. 깊이 감사 드리며 물러나겠다.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
법사위원장 최연희의원
재경위원장 김무성의원
교육위원장 황우여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이해봉의원
농민해안수산위원장 김광원의원
산업자원위원장 맹형규의원
환경노동위원장 이경제의원
여성위원장 김애실의원
<최연희 의원>
ㅇ 법사위에 15대부터 16대 8년 있었고 9년째이다.
법사위간사 6년, 당의 법사위원장을 6년 했다.
그리고 법사위원이 한나라당이 배정되도록 노력해주신 당대표, 원내대표단께 감사드린다.
한나라당에서 법사위원회를 가져와야 되는 당위성에 대해서 더 말씀 안 드리고 실천하겠다.
항상 어느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 합리와 순리가 무엇인가를 따져 가면서 쌍방을 설득하여서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김기춘의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김무성의원>
ㅇ 나라와 당을 위해 충성하고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박종근 의원께 여쭤보며 하겠다
<황우여의원>
ㅇ 교육위가 폭풍전야이다. 사립학교법을 비롯 현안이 많으므로 한나라당의 정체성 기반으로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 의원들 지역 교육현안 공약을 모아두었다 최선을 다해서 실천해 옮기겠다.
<이해봉의원>
ㅇ 선배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과기 정통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김영선의원에게 앞으로 큰 발전이 있길 바라고 많은 것을 알고 계시므로 가르쳐주시기 바란다. 열심히 하겠다. 잘 보살펴주시기 바란다.
<김광원의원>
ㅇ 감사한다. 기쁘다
농촌 , 어민에 길이없다.
없는길 만드는 고생을 하겠다.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란다.
<맹형규의원>
ㅇ 감사 말씀을 드리며 성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의원님들과 상의해가며 산자위를 이끌어가겠다.
<김애실의원>
ㅇ 소견 발표후 투표가 끝날 때까지 마음이 아팠다. 이계경 의원과 단일화 하지못해 이 자리에 나와 마음이 아팠다. 저를 뽑아주신 분 들게 감사하며 많이 지도해주시면 잘 따르겠다. 여성위원들 많이 열심히 일하겠고 여성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 문제이므로 많은 남성의원들이 참여해주시고, 여성위원에서 나오는 문제를 협조해주시기 바란다.
2004. 7.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