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2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설 연휴가 끼어서 일주일 만에 회의를 하게 되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가. 아마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국민들의 생생한 민심을 그 동안 많이 들으셨을 텐데, 무거운 또 큰 책임감을 느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설이 지나면 이사철이 다가오고, 자녀들의 새 학기도 시작된다. 그래서 국민들은 사실 무엇보다도 전월세 문제라든지, 대학등록금 문제, 그리고 이제 졸업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취직문제 등 실생활에서 고통을 주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세심한 대책을 필요로 하는데, 그 동안 우리 정치가 이런 부분을 잘 챙겨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쇄신을 한다고 하는데, 이 쇄신의 가장 궁극적인 중요한 목적은 국민들의 삶과 유리된 그 동안의 정치를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치로 바꾸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설 명절 전에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라든가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제 앞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라든가, 공정한 시장경제 문제 등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또 실용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앞으로 우리가 신속하게 제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 우리가 하려는 쇄신도 국민하고 동떨어져서는 안 되고 국민이 힘들어하는 것들 또 마음에 응어리져 있는 이런 것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정책쇄신분과에서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신데, 더욱 더 이런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많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정책쇄신에 대한 안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현장이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각 지역에는 삶의 현장에서 국민들과 애환을 함께하고 국민의 삶을 챙겨 드리기 위해서 노력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런 분들을 우리가 직접 찾고, 또 현장에 가서 만나고, 그 분들의 말씀을 듣고, 또 그 분들과 함께 국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취지에서 곧 홍보기획본부에서 이와 관련된 사이트를 개설하고, SNS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이런 분들을 우리가 찾아 나서려고 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런 취지를 함께 해주셔서 각 지역에서, 또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2012. 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