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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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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월 2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나라당은 당명을 개정하기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하였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민공모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에 새로운 당명을 추천해 주시고, 그것을 종합하여 홍보기획본부장님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이 검토한 후에 일정 부분을 추려내고, 30일에 있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정된 당명을 의결하기로 하였다. 그 뒤의 일정은, 당명개정이 당헌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다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선관위에 등록을 마침으로써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데, 1월 30일 당명(안)이 비대위에서 확정되고 나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서 2월 10일까지 선관위의 등록절차 등 모든 당명개정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ㅇ 공천제도개혁과 관련해서 몇 가지 의견이 있었다. 첫 번째 이공계 인사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가산점을 주자는 의견이 지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나왔었는데, 구체적으로 이공계 정치신인에게는 최대 20%까지 가산점을 부여할 것이다.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주기로 했고, 공심위에서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공계 출신이라고 하는 것은 공업고등학교 졸업자 및 이공계열 학사 이상의 학력소지자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외부 인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그래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시 당내인사 비율을 3분의 1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 지금 공천심사위원은 11명에서 13명 정도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는데,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 당내인사는 약 4명 정도가 참여하게 될 것 같다.

 

ㅇ 또 다른 의결사항이 있다.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당에서는 정치자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관위에 회계보고를 할 때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해서 정치자금과 관련된 사용내역을 검토하고 의결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여기에 김기현 의원님을 위원장으로 하고, 배영식, 김태원, 박보환, 조윤선 의원 등 4명을 위원으로 해서 총 5명의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ㅇ 다음으로 한나라당에서는 ‘감동 인물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지역에 숨은 인재들, 숨은 인물들을 국민과 함께 찾겠다는 프로젝트인데, 이 프로젝트는 우리 홍보기획본부장님이 책임지고 하게 되어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님을 통해서 설명 듣도록 하겠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ㅇ 국민만 바라보겠다는 약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으로써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사명에 대해서 헌신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계신 숨은 인물을 찾아 나서겠다는 방안이다. 그래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국민의 의견을 깊게 듣고 실제로 인재를 찾고 만나겠다는 그런 프로젝트이다. 그래서 일단 주요내용으로 보면 각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생업을 영위하면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헌신적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삶의 현장에 계신 분들은 지역에 가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해법 역시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그런 분들의 정보를 정당이나 지역구에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듣기 위해서 ‘감동 인물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메일이나, 팩스, 아니면 웹사이트, SNS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이 직접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시고, 그 분들에 대한 어떤 것을 국민이 찾아서 알려주면 당에서 직접 찾아가 그 분들을 만나 생생한 삶의 현장의 경험에 대해 듣고, 문제가 있다면 함께 챙기나가겠다는 의견이다. 이것은 총선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저희 당이 계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고, 직접 위원장님께서도 만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서 그 분들을 만나시겠다는 것이고, 그 분들을 통해서 행동하는 소통과 화합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이다.

 

황영철 대변인

 

ㅇ 며칠 전에 이상돈 위원님이 브리핑을 통해서 중앙당 폐지, 당대표 폐지와 관련된 브리핑이 있었는데, 본인 스스로도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해 굉장히 곤혹스러워 했다. 중앙당 폐지와 당대표 폐지 문제는 다들 개혁의 취지는 공감하고 그런 방향에 대해서도 공감하는데, 이것은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이 부분은 또한 당의 근간을 바꾸는 아주 커다란 문제이기 때문에, 방향이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논의 시기는 아마도 총선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본다. 그 사이에 이와 관련된 세미나라든가 학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들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 의원총회 일정 안내
  - 일시 / 장소 : 1. 30(월) 15:30 / 국회본관 246호
  - 내용 : 정강 정책 관련 논의

 


2012.   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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