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대변인은 1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살생부’ 논란 관련
살생부 논란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제19대 공천에서 ‘전략공천 20%, 국민경선 80%’를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과 지역주민의 선택으로 국민후보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으로써, 이러한 공천시스템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후보자든 언론인이든 상관없이 살생부가 더 이상 의미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언론 노출된 것과 같은 살생부가 만들어진 것은 잘못된 관행에 익숙한 구태 정치인의 특정한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행위를 한 정치인이나 관계자는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를 발목 잡는 도태되어야 할 사람이며, 해당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한나라당이 걷고자 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형성을 위해서도 더 이상 이러한 살생부가 만들어지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강력히 촉구하며, 언론 또한 아무 의미 없는 살생부 보도에 대해 협조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2012. 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