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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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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철 대변인은 1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명 공모 관련

 

- 한나라당이 당명을 개정하겠다고 공표하고, 지난 1월 27일부터 국민대상당명공모를 시작한지 채 3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7,500여명이 공모에 응모하는 참여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 응모건은 아까 처음에 받은 것은 13시 현재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다가 다시 한번 지금 오기 전에 확인한 바로는 7,500건이라는 말씀을 들었다. 이메일을 통한 응모건수가 2,636건으로 진행되다가 이 부분이 이메일로 응모를 계속 받을 경우에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라서 사이트를 개설해서 응모를 받았다. 2004년 당명개정을 시도하며 진행되었던 1주일간의 국민공모당시 응모건수가 1,000여건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당명 공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 전체 응모권 중 약 5% 정도는 그간 한나라당의 과오에 대한 질책성 응모들이 있었다. 꼴보기싫당, 두나라당 등 노골적인 비판을 표시한 응모작이나 이름 바꾼다고 바뀐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직접적 훈계도 적지 않았다. 응모된 후보 명들 속에서도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바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볼 수 있다. 희망, 복지, 행복, 새로운 등이 공모된 당명 속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들인데, 이는 이런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표현된 것이고, 그동안 한나라당과 정치권에서 국민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들조차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바라는 점을 알아주고 실천해달라는 의미에서, 이제부터는 민생과 복지를 위해서 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라는 의미에서, 소통과 융화를 모토로 기존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개혁하라는 의미에서 등 응모작에 대한 설명 뒤에 숨어있는 진짜 민심을 한나라당은 깊이 있게 파악하려 하고 있다. 비대위는 언론에 발표된 일정에 따라 이번 주 중 공모작 중 당 내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새로운 당명을 결정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명공표라는 행위 이전에 이번 당명 공모에서 나타난 민심을 바로 읽어 향후 정책입안과 정책쇄신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사항이다.

 

-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면, 오늘 6시에 공모를 마감한다. 그리고 오늘 밤 사이에 이 응모된 내용들을 종합하고,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서 내일 비상대책위원회에 5개 내지 6개 정도의 응모안이 제출될 것이다. 그리고 예상컨대 내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새로운 당명이 정해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

 


2012.   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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