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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중앙위원회 신년하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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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1.30(월) 14:00,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앙위원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정말 반갑다. 지난주가 설날이었는데, 늦었지만 여러분 올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들어오기 전에 잠깐 옆방에서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의장님 및 의원님들과 나누고 왔다. 그 자리에서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이 얼마나 당을 사랑하고 헌신적인가, 또 어느 곳에 가더라도 묵묵히 자신을 알리지 않으면서 당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가 너무 면목이 없다는 것이었다. 평소 제가 우리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이고, 여러분들의 그런 헌신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저희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당이 하루 빨리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게 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도록 헌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굳게 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오늘 아침 비대위 회의에서 당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와 방향인 정강·정책이 보고되었다. 오후 3시 반부터는 의원총회도 예정되어 있다. 지금 총선이 두 달 반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당을 개혁하고 정책을 쇄신하는 작업을 진행해가고 있다. 이번 정강·정책 개정은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의 핵심 내용이고, 앞으로 한나라당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민과 동고동락하는 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저는 요즘이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그런 고비라고 생각한다. 이 고비를 성공적으로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사심을 버리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당과 나라를 살리는 큰 길을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2,500여 중앙위 여러분은 당의 튼튼한 뿌리이다. 국민들 삶의 현장에 가장 가까이 계신 여러분이 서로 힘을 모으고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 오늘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졌다. 우리 중앙위원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고,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한나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하나가 되어서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 감사하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 중앙위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축사하실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저는 짧게, 아주 짧게 30분만 말씀드리고자 한다.(웃음) 중앙위의장님이나 정책위의장인 저나 같은 의장이어도, 실세는 중앙위의장이고 정책위의장은 허세라고 김태환 의장님이 그랬다. 왜 그런가 했더니,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중앙위원 여러분들이 김태환 중앙위의장을 굳건히 받치고 계시기 때문에 실세 의장이라는 것이다. 맞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쇄신과 화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우리 국민들 앞에 우리 당이 새 희망으로 당당히 나서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꼭 해야 될 일들이 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발전해 가느냐, 아니면 주저앉아 퇴보하느냐의 운명의 갈림길에서 우리가 꼭 이루어야만 하는 일이다. 4월 총선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과반 확보 압승을 해야 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12월 대통령선거에서 꼭 이겨서 정권재창출을 해야만 대한민국이 제대로 발전해갈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는 반드시 해내야 되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이 자리에 계신 중앙위원회 동지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자세, 그리고 단결로 똘똘 뭉쳐진 힘, 그 저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는가. 감사하다.

 

<권영세 사무총장>

 

- 우리 사회자께서 소개했듯이, 18대 국회가 시작할 때 제가 3개월 동안 사무총장을 하였고 이제 18대 국회가 문을 닫으면서 다시 사무총장을 하게 되었다. 18대 국회와는 묘한 인연이 있다. 아마 제가 지난번에 할 때 잘했더라면 안 시켰을 텐데, 그 때 아마 잘못했는지 이번에 한 번 잘해보라고 기회를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어려울 때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당을 되살려내고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우리 당이 이기고 또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초석을 중요한 시기에 놓겠다는 그런 자세로 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선 중앙위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드린다. 오늘 이렇게 보니까 우리 중앙위원회가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기구라고 생각한다. 오늘 확실하게 확인을 할 수가 있다. 잘 아시다시피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바쁜 때이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중앙위원들 중에서도 총선에 뜻이 있는 분들은 지역에서 활동하시느라고 바쁘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역의원 수십 명이 나오셔서 중앙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우리 당에서 비대위원장님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의원들이 우리 중앙위원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느끼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대위원장님께서 우리 당이 처한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말씀하셔서, 여러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사무총장으로서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비대위 지도부가 이끌어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4월 총선에서 우리 당이 다시 한 번 압승을 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모든 것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우리 당을 가장 아끼는 중앙위원회에서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우리 당을 확실하게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다. 감사하다.

 

<김태환 중앙위의장>

 

- 존경하는 중앙위 동지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를 맞아 동지 여러분 건강하시고 금년 한 해 운수대통하시기를 기원한다. 우리 중앙위에는 평생을 아무런 조건 없이 당을 위해 굳은 일을 마다않고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 오늘 이 자리에는 이러한 중앙위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소중한 분이 참석하셨다. 우리 당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가고 계시는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촌음을 다투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석해주셨다. 동지 여러분 우리 박근혜 위원장님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이주영 정책위의장님, 권영세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김문수 도지사님께서도 오늘 자리를 빛내주셔서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중앙위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2012년 임진년을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지난 해 9월 1일 의장선거를 하면서 우리가 총선, 대선에서 선봉장이 되자고 저는 여러분들께 말씀드린 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그 시기가 우리 중앙위 앞에 다가왔다. 동지 여러분, 당이 위기이다. 4월 총선에서 어느 곳 하나 만만한 곳이 없다고 한다. 총선에서 무너지면 대선은 더 힘들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 중앙위는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에 비해 매우 낮게 평가받아 왔다고 생각한다. 동지 여러분 이제 중앙위가 제대로 평가 받을 때가 왔다. 우리가 박근혜 위원장님을 모시고 단기필마의 자세로 뛰어야 한다.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우리 어깨 위에 있다는 생각으로 수도권에서 충청도, 호남권에서 영남권까지 중앙위가 제 역할을 다 했다는 말이 곳곳에서 나와야만 한다. 여러분 어떤가. 이번 총선, 대선에서 우리 중앙위가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겠다면 큰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이 자리에 계시지만 우리 중앙위가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당당히 중앙위의 몫을 요청하자. 올해는 우리 당과 나라의 명운이 달린 매우 중요한 해이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현명한 사람에게는 위기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우리 당의 당명이 어떻게 결정이 나든 상관하지 말자. 우린 오직 박근혜 위원장님과 함께 반드시 총선,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하자. 중앙위가 새롭게 평가받아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동지 여러분 힘을 모아 달라. 박근혜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제가 함께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 낼 것이다. 승리의 그 날을 위해 다함께 전진하자.

 

<김문수 경기도지사>

 

- 김태환 의장님, 중앙위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 한나라당 뿌리가 어딘가. 저는 중앙위라고 생각한다. 저는 한나라당이 어려울 때마다 중앙위원회가 한나라당의 뿌리처럼 아무리 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쳐도 버티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명맥을 유지해왔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뿌리는 어딘가. 저는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남북이 분단되어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나라를 세우고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그리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앞장서서 만들어왔던 그 주역들이 다 모인 곳이 저는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통일하겠는가, 남한이 통일하겠는가. 우리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통일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이끌어 왔고 또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이끌어 갈 정당은 바로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어려움이 좀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님께서 앞장서서 당을 쇄신시키고, 당을 단결시키고 계신다. 박수 한 번 크게 보내 달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부터 한나라당은 덧셈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뺄셈을 해서는 안 되고 지금부터 덧셈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 지금부터 대통령 선거할 때까지 지금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지지도를 하나하나씩 계속 덧붙여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는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 선거까지 계속 덧셈정치를 하면서 쇄신을 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 한나라당이 필승할 것으로 확신한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지금 우리 한나라당이 좀 더 젊은 세력들을 합쳐야 한다. 온라인 부문에서 우리가 약하다. 여러 가지 비리, 부정 이미지 있는 것을 과감하게 쇄신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고, 늘 쇄신을 하게 되면 많은 난관이 따르게 되어있다. 이 어려운 점을 우리 모두 이기고, 남들이 다 의견이 분분하고 갈팡질팡 하더라도 우리 중앙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한나라당을 확실하게 단결시켜서 우리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확실하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 그런 뜻에서 우리 다 같이 한 번 파이팅을 하자. ‘김태환 의장님과 중앙위원회 파이팅!’,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님과 우리 한나라당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주영 정책위의장, 권영세 사무총장,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태환 중앙위의장, 김태원 중앙위 수석부의장, 김옥이 중앙여성위원장, 김충환·황진하·정진섭·백성운·홍일표·이화수·이진복·김소남·배은희·최경희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많은 중앙위원들이 함께 하였다.

 


2012.   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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