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2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ㅇ 지난번 비대위 회의에서 새로운 정강정책을 의결하였고, 오늘은 새로운 당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새 당명을 놓고 국민공모를 했는데, 짧은 기간 동안 무려 1만 건이 넘는 국민의 응모가 있었다. 지금 우리 당이 그 동안의 잘못으로 질책을 받고 있지만 쇄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고, 우리가 진정성 있게 변화하고자 노력을 한다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그동안 우리 당이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에 맞게 당의 가치와 방향을 전면 수정하였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이 정말 원하는 인물을 공천할 수 있는 공천위 구성도 다 마쳤다. 그래서 이제는 당의 간판인 당명까지 바꾸게 된다. 이렇게 생각과 사람,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우리 당은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도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이러한 쇄신 노력을 계속해 간다면,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그래서 앞으로 새 이름에 걸맞게 진정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그리고 오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합당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해주신 노철래 대표님과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큰 틀에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분들이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2012. 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