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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비공개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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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의원총회 비공개 내용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보법 폐지를 끝까지 저지한다는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날치기사건 진상조사단의 보고가 있었다. 날치기사건 진상조사단장인 권영세 의원이 몇 가지 결정사항을 의원들께 말했다. 최재천 의원에 대해서는 날치기 주도를 한 점에 대해서 징계심사를 요구한다. 또한 보좌관에게 폭행을 한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심사도 요구할 뿐만 아니라 구타를 당한 보좌관 본인이 형사고소를 하기로 했다. 지금 현재 입원중인 김재원 의원의 경우 여러 가지 필름과 사진을 조회해 봤을 때 누가 누구인지 드러난 것이 없었다. 본인은 육체적, 심적으로 큰 피해를 봤지만 유감스럽게도 누가 누구인지 가릴 수 없고 한두분 심증이 가서 조사중이다. 보좌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좌관 신분이 명확히 알려지면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ㅇ  5분 발언에 대해 3명의 의원들의 제명요구를 하는 등 열린우리당이 초강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을 하고 날치기를 시도한 것에 대해서 우리도 강한 입장을 보여야한다. 그러나 열린우리당도 말이 제명이지 국회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받아야 되니 하나의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 아닌가. 우리까지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봐 최재천 의원과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는 일반안건으로 사퇴권고결의안을 내기로 했다.

 

 

2004.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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