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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 중진 연석회의[보도자료]
작성일 200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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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 중진 연석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보안법 우리가 양보한 게 많다. 획기적으로 바꾸자고 했다. 예를 들어 7조 찬양은 선동과 다르다. 혼자서 찬양하는 것은 처벌하지 말자. 그러나 공공연한 즉 사람들 있는데서 적화통일하자, 찬양하자 하는 것은 안된다. 그러면 국민이 받아들이겠나. 국군이 나라를 왜 지키나. 그것은 핵심중의 핵심이다. 이적단체 조항은 지켜야 한다. 쟁점으로 가면 우리 주장이 뭐가 문제인가. 명칭은 문제 없을 수 있다. 다만 2가지 ‘공공연한...’ 부분과 ‘이적단체’ 부분은 양보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것이다. 이 두가지가 걸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나는 국민 입장에서 묻자고 했다. 그런데 협상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수첩을 들고 다니는 것을 뭐라하고...그러면 중요한 일 얘기하는데 수첩을 안들고 가나.

 

<이규택 최고위원>
국회 해산결의안을 내자. 해산 결의안 내자.

 

<김덕룡 원내대표>
보도가 나왔지만 어제부터 열우당이 4인회담이 결렬됐다고 생각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날치기 소동을 벌이고 있다. 21일 4인회담 시작된 첫날 온 국민이 보는 가운데 약속한 여야 합의처리를 완전히 배반하고 분별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의사진행의 모범을 보여야 할 운영위에서 야당과 의사일정 합의 않고 행자위는 국민의 알토란 같은 연기금을 멋대로 쓰겠다는 기금관리기본법을 그간 합의된 것을 무시하고 날치기 하려 했다. 대체 이런 여당이 어딨나. 그러면서 국회법대로 처리한다고 한다. 마치 국회법이 날치기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말한다. 국회법을 관통하는 정신은 여야 합의다. 날치기에도 도가 있다. 자기들이 한다는 4대법안이 뭔가. 안보, 교육, 언론, 역사에 관련된 국가명운과 관련된 중대한 법이다. 어제 연기금법 등 이렇게 중요한 것을 일방, 날치기하려 했는데 이런게 50년 헌정사에 있나. 오늘 또 재연하려 한다. 국민앞에서 합의처리 약속 며칠 됐다고 이러나. 오늘 하루가 매우 중대한 하루가 될 것 같다.

 

<이규택 최고위원>
국회가 80년대의 운동권 운동했던 대학로 비슷하다. 여당의 운동권출신이 국회를 농성장으로 만들어서 대학로의 데모했던 식으로 한다. 만일 여당이 강경하게 나가면 성경에 나오는 선과 악의 싸움인 아마겟돈처럼 된다. 국회 해산결의안을 제출해서 다시 판을 짜야겠다는 얘기 나온다.

 

<이강두 최고위원>
열린당의 정치 행태를 보면 정치가 막바지 골목에 치닫지 않나 싶다. 헌정사에 이런 여당은 없었다. 모든 정치를 이끌어가고 야당과 협의를 해야 하는데 자당내 일부 강경파도 이끌지 못하면서 4자회담을 제의해놓고 모든 책임을 야당 대표에게 씌우는 그야말로 막판 정치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수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자성을 촉구한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국민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가지고 얘기해야 하는데 자꾸 인신공격만 한다. 문제다. 평화롭게  하자해서 야당이 여당 하자는 대로 하자면 이런 일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는 어떻게 되나. 양보하고 타협하고 끝나면 나라는 어떻게 되나. 선택의 길이 없다.

 

 

2004.  12.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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