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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동대문 시장 방문 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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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7일 저녁 8시 영등포에 있는
노숙자 잠자는 시설인 ‘보현의집’을 시작으로 동대문 평화시장, 신평화시장, 광희시장, 동평화 시장을 거쳐 8일 새벽 1시 상인 및 시민들과 야식을 같이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본   박근혜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민생특위 위원 활동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근혜 대표는 평화시장 방문부터 참여)

 

이번에 방문한 시장들은 예년 같으면 금요일부터 토요일 새벽이 가장 붐비는 곳이었으나 이날은 대부분의 가게가 손님의 거의 없는 실정이었으며 상인들은 작년부터 급격하게 경기가 나빠졌다고 했다.

 

상인들의 말은 어디가나 공통적이었는데 주로
‘너무 힘들다 사람 좀 살려 달라’ ‘세 시간이 지났는데 개시도 못했다’
‘가장 싼 것도 안 팔린다’‘가게세도 못내겠다’‘지방이 더 어려우니까 지방 손님이 끊겼다’‘마지못해 가게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종업원을 다 내보내고 혼자 한다’‘애들 등록금도 못낸다’‘세금을 너무 뜯어간다’
‘IMF 때보다 훨씬 안 좋다’‘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들다’‘전부가 기로에 서있다’‘중국 상품이 절반이 넘는다’
‘한번에 1500원을 받는 지게꾼이 1시간 반동안 손님 한 명
구경 못했다’고 어려운 실정을 토로했는데 상인들이 여러군데서 울먹였고 이들의 손을 부여잡은 박근혜 대표도 눈시울을 붉혔다.

 

또 ‘제발 국회에서 싸우지 말아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박근혜 대표는 상인들과 야식을 함께하며‘일자리가 우선이다. 그래야 경기가 살아 날 텐데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지 못하니
일자리가 없고 경기가 살아 날 구석이 없다’ ‘한나라당은 금년
1년 내내 일자리 만드는 것에 힘을 쏟아 붓겠다, 투자 환경을 조성하면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 재래시장 상품권 같은 것도 검토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이 풀려서 사람이 많이 와야 재래시장도 살아 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김문수 위원장을 포함한 민생특위 위원들은 저녁 8시부터 보현의 집
외에 서울역 지하도 및 대합실 노숙인 실태점검 및 노숙인 진료소를
방문했음/이들은 ‘말소 된 주민등록 조속히 발급받게 해달라’ ‘진료소
시설을 넓혀 달라’‘일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민생특위 현장방문에는 박근혜 대표, 김문수 위원장외에 김영선 최고위원, 이한구 정책위 의장, 박성범, 곽성문,  김애실, 박찬숙, 김영숙, 진수희, 김희정, 김기현, 배일도 의원등 13명이 참여했다.

 

민생특위는 지난번 영등포 노숙인 급식 및 쪽방 방문을 시작으로 성남 및 가락동 시장방문, 택시기사와의 대화에 이은 네 번째였다.

 

다음번에는 부천 및 시흥지역 영세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할 계획이며
지방방문 일정도 잡아 놓고 있어 당분간 국회일정이 없는 한 무한정으로
민생현장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속 의원들이 전원 한번 이상씩 참여하는 ‘서민 삶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는데 그 결과를 취합해 입법 및 예산반영에 활용 할 계획이다.     

 

   2005.   1.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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