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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연두기자회견 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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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1월 13일 노무현 대통령 연두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밝혔다.

 

ㅇ  노무현대통령의 연설 원고를 보고 정말 잘 하시고 저희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생각한 것은 전혀 변함이 없다. 그런데 노무현대통령 밝힌 것처럼 낭독했던 모두 연설과 일문일답이 너무 다른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한나라당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경제법안과 4대법안을 묶어서 처리했기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못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기자분들이 다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산안과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에 대해서는 어떤 것하고도 연계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성장과 분배 중 어느 것이 중요하냐고 만약에 나에게 묻는다면 내가 묻겠다 이렇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면서 성장과 분배가 잘되는 나라는 둘 다 잘되고 성장과 분배가 안 되는 나라는 둘 다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현실이 어떤가. 성장과 분배 둘 다 안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미 각 언론사에서 국민들에게 성장이냐 분배냐 물어봤는데 우리 국민들은 초지일관하게 성장이 우선 되어야 그 다음 분배를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들이 이미 답을 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께서 원래 준비했던 원안대로, 경제에 총력을 집중하는 방향대로 4대 입법 관련 자기 자신과 열린우리당의 입장을 정리하면서 국민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정책과 국정을 운영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인사문제에 있어서도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으라는 분위기여서 부득이하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상당히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분명히 잘못되었고 이기준 前부총리는 그동안 살아온 모든 것, 아들의 병적문제와 이후의 처리,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 땅투기 의혹, 부정입학 등을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은 채 물러났다.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뜻을 받아 들이시고 원래 원안대로, 원고대로 착실한 계획을 세워서 착실하게 정책적으로 나아가시기를 감히 촉구한다.
 

특히 국민들은 오늘 대통령이 모두 낭독한 원고를 듣고 경제에 대해서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을 걸었다. 그러나 이것이 일문일답에서 역시나로 끝났던 것은 정말 국민들로 하여금 기운빠지는 일이다. 한나라당은 선진경제에 적극 참여하고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생각은 없다. 한나라당은 국민이 잘 살고 국민이 편안하기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다. 대통령께서 원래의 취지대로 경제에 총력을 다하고 야당의 협조를 점잖게 구하고 모든 것을 포용하시면서 국민을 잘살고 하고 편안하게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2005.   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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