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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자양영당(의병 유인석 장군 사당)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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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는 2월 3일 오후 충북제천 자양영당(의병 유인석 장군 사당)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풀기자단)

 

문) 국정원 조사에 대해
답) 국정원이 이런 일을 조사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원들이 과연 이런 문제를 공평하게 판단할 위치에 있나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가..그 때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언론이 먼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을 처음 겪은 것이 아니라 지난 30년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정권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한 것은 처음 겪는다. 정권과 권력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고 하는데 막을 수는 없다. 조사를 하지 말란다고 안하지도 않을 것이다. 저는 역경을 이겨내고 앞으로 꿋꿋하게 이겨낼 것이다.
정권이 이렇게 하는 것은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어떤 정권도 국민의 판단과 역사의 판단을 비껴갈 수 없다. 국민들도 평가할 것이다.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인권탄압 권력남용 이런 것 등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과거사를 조사하는 이 자체도 곧 과거사가 된다.

 

문) 개인적으로 해명하거나 당 공식적으로 대응할 것인가?
답) 맞대응하고 말고 할 힘이 있느냐. 그동안 많이 밝혀졌지 않느냐. 여당도 조사해왔다..

 

문) 오늘 연찬회에서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사퇴 밝히나?
답) 이와 관련한 언급은 국정원 조사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여러번 정기이사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여러번 말했다. 정기 이사회가 2월말 정도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난 2월 1일 이사장직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문) 국정원 조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인가?
답) 여당에서 이걸 문제를 삼았을 때 그때 갑자기 물러나면 잘못이 있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이사회때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한 것이다.

 

문) 이것이 법원에서 판결할 사안인가.
답) 개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법원에서 밝혀야 할 문제다.

 


   2005.   2.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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