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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4일 오전 연찬회 비공개 토론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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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최고의원>
ㅇ 연찬회에서 지도부를 공격질타 하는데 평소에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비판할 기회를 가져왔다. 과거사 문제도 의총 상임운영위원회를 통하여 분명히 밝혔고 결코 회피하거나 주저하지 않았다. 대표의 백의종군을 말하는데 대표는 국회의원이 뽑은 것이 아니라 당원들이 뽑은 것이며 당권 대권후보 분리를 주장하는 것도 선거가 3년 남았는데 잘못하면 당이 대통령 병에 걸린 것으로 외부에 비추어질 수 있다. 당내에 주적 개념이 없다. 우리가 공격할 대상은 정부 여당이다. 당내 비판과 토론은 좋으나 당의 임무를 알고 다듬는 것도 당원의 도리이다. 내년 전당대회 때 이 문제는 자연스레 가닥이 잡힐 것이다.

 

<홍준표 의원>
ㅇ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은 보다 잘하라는 주마가편이다.
노 정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당이 경직되고 자승자박으로 간다. 우리당이 지난선거에서 패한 원인은 특권정당의 이미지 때문이다. 따라서 노블리제 오블리주 즉, 실종된 선비정신을 어떻게 선언하고 실천하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 이런 내용은 원정출산 방지법안 제출, 병역문제, 기부문화제도 정착, 상속제도 개선, 교육제도 개선, 부패방지 시스템 등 많은 과제들이 있다. 이런 과제들에 당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서야 한다.
둘째, 사회양극화 해소가 절실하다. 그 양극화 해소는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로 극복하는 정책을 찾아야 한다.
세번째, 과거사와 관련하여 노대통령이 박정희 시대를 들먹이는 것은 주류세력 교체의 일환이다. 당당하게 대처해야 하나 대표 본인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하지 세력 싸움으로 나아가면 어려워진다. 마지막으로 세개의 법안은 당론의 범위내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멈칫 멈칫 하다간 당이 어려워진다. 

 

<이병석 의원>
ㅇ 본인과 당원내대표의 임시국회 대표연설을 통하여 개헌의 문제를 거론하였다. 이에 대해 여당은 매우 정제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런 점에서도 이슈를 선점해야 한다. 통일에 대한 비젼을 담고 권력구조도 열린마음으로 접근하며, 지방분권의 개념을 헌법적 개념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헌법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식적으로 헌법 연구 준비단을 구성하자는 것을 제안한다.

 

<서병수 의원>
ㅇ 대표께서 과거사 정리를 위해 ‘그때 그 사람’이라는 영화를 보시고 느낀 감정을 절제하시지 말고 전부 표출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하다.

 

<박찬숙 의원>
ㅇ 대표와 소속 의원들 간에 장벽이 있어 소통이 잘 안되는 인상이 있다. 쉽게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다. 당명 개정은 약속대로 추진해서 4.30 보궐선거를 새로운 당명으로 치루자. 외부인사 영입위원회를 구성하여 좋은 인재를 영입하자. 여의도연구소의 전략기능을 강화하고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의원 등을 참여시키자. 


 2005.   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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