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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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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2월 17일 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몇가지 안건이 있었다. 주된 안건중의 하나가 당 예산결산감사가 실시되어 끝나 이에 대한 당 예결산위원장인 김정부 의원의 보고가 있었다.
 - 보고에 앞서 박근혜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서 당이 커다란 변화를 이뤘다. 공천기준이라는 것도 큰 변화이지만 무엇보다 한나라당의 재정을 낱낱이 공개해서 깨끗한 정당, 투명한 정당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당 예산결산위가 감사를 실시하고 오늘 이를 공개한다는 것은 정치개혁으로 한나라당이 이룬 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개혁을 말하면서 당이 큰 변화를 이뤘다. 공천기준이라든가 여러가지를 투명하게 하였고 무엇보다 당 재정에 대해 예산결산위의 감사를 거쳐서 모든 것을 투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커다란 정치개혁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부 위원장은 당 재정에 대해 보고했고 장광근 위원이 연수원 문제 관련 현재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물었다. 사무총장은 현재 사회에 환원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나머지 정치자금에 대한 재판이 끝나면 그 약속을 지킨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KB부동산 신탁기간이 만료되면 재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재판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재판 결과와 재판액수에 관계없이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면서 그 문제를 강조했다.
 - 김영선 최고위원은 연수원을 매각한 비용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나라당이 국민과 사회에 도움되는 쪽으로 연수원 매각 대금을 쓸 것인데 이제 이를 생각해봐야하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 헌법 관련 모임이라든지 빈곤문제를 다루는 기부단체에 나눔의 차원에서 기부를 한다든지 또는 북한 인권단체를 비롯한 탈북단체에 헌납한다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쓰임새를 지금부터 잘 생각해 사회에 환원하고 그 뜻이 잘 나타나게 해야 한다고 했다.
 - 여기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옳은 이야기다. 그런 원칙 아래 지금부터 어떻게 쓰고 사회에 어떤 식으로 환원할 지 연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위원들은 당 재정을 하나하나 투명하게 어항속의 물고기처럼 보여준다는 것, 대국민 약속을 지키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 북핵문제특위구성안이 상정돼서 추인됐다. 또한 중앙위원회의 규정 변경이 상정되어 의결되었는데 2인 운영위원회에서 한 사람을 여성으로 규정하는 등 1인 1투표 방식을 통해 좀 더 원활하고 민주적으로 체제를 바꿨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ㅇ 사무총장이 당의 재정에 대해 보고했다. 실제적으로 볼 때 한나라당이 총126억원, 정당보조금 114억원 당비모금 12억원으로 총126억원을 수입으로 잡고 있는데 이중 50%, 여의도 연구소 30% 는 정책자금이고 여성자금 10% 시도당 10% 배분으로 50%는 경직성 자금이므로 나머지 50%인 65억원으로 중앙당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하는데 월평균수입이 5억 4천만원으로 평균지출이 약 8억 정도 된다. 아무리 줄여도 매월 3억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당사 매각이라든지 총선공천심사 비용 등으로 어떻게든 메꾸었지만 올해는 메꿀 재간이 없다. 적자가 심각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당비납부나 당원들을 통해 메꿀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상임위원장이라든지 당 소속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당을 위해 적자를 메꿀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애처러운 호소가 있었다. 

 

ㅇ 송광호 충북도당위원장은 오늘같은 회의를 통해 지역사정을 듣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뜻에서 상임위와 운영위시간을 통합하든지 또는 운영위원회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 달라고 했다. 이는 지역 민심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옳은 이야기다. 앞으로 참고해서 운영방식을 바꾸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ㅇ 홍문표 의원은 야당이 야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어제 이해찬 총리에 대해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오만하고 교만한 답변태도를 넘어 총리가 국정질의를 잘하나 못하나 이러면서 야당의원의 질문에 대해 체크하면서 그중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장관을 시켜주겠다 식의 발언을 한 것은 한마디로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며 121명의 국회 야당의원들 앞에서 총리가 그런 발언을 할 수가 있는지 이는 총리의 망언이고 야당을 무시하는 것이다. 강력히 당에서 짚고 넘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문제제기를 했고 오늘 논평도 냈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2005.   2.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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