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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대구방문 관련 기자간담회 등 대구일정 주요내용 [보도자료]-수정본
작성일 20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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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의 기자간담회 등 대구일정의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주요내용>
ㅇ  그동안 자주 오지 못해 지역 언론인들도 오래 못 뵈었다. 앞으로는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정치권이 정말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특히 요즘 민생현장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정책도 잘 개발하고 정말 열심히 해서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질문 및 답변
ㅇ 당 변화에 대한 평가는?
= 매우 많이 변했다. 개원초기와 비교하면 16대국회에서 선거법 등이 바뀐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정치개혁 관련 주장들이 모두 실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천, 재정, 인사제도 등 모든 부분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의사결정도 과거에는 한두명이 결정하고 이에 따라가는 행태에서 벗어나 각종 특위와 특히 의총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수렴해 당론을 결정하고 있다. 물론 이런 변화가 정당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기에 정착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이런 변화가 밖에 알려지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계속 변화와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그래서 전국적인 지지와 모든 세대들로부터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민주화라고 맘대로 하는 것만은 아니다. 분명 책임감이 따른다.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당 민주화를 위해 대표로서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추진하겠다. 
ㅇ 현재 당내 대권후보경쟁에 대한 의견은?
= 요즘 각 언론에서 많이 조명하고 있지만 당 입장에서는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 왜냐하면 기간도 많이 남아있고 현재 민생도 어렵고 특히 북핵문제로 국가안위가 걱정스러운 시기에 대권후보 운운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걱정을 끼친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본다. 저는 현재 스스로 여기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 제가 할 일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과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요즘 민생현장을 많이 다니면서 국민들에게 와닿는 정책을 개발하려고 한다.
ㅇ공공기관이전에 대한 의견은?
=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구 경북은 주로 협력하면서 이 문제를 푸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공공기관 이전의 본 취지는 지역균형발전이므로 각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나 자칫 나눠먹기 식으로 갈수 있는데 이는 절대 막아야 한다. 이 문제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ㅇ 4월 보궐선거에 대한 준비는?
= 후보 공천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깨끗하고 능력있고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작은 선거라도 쉬운 선거는 없다는 게 저의 생각이다. 유권자의 심판은 항상 두려운 것이다.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을 내걸고 최선을 다해 심판을 받겠다.

 

<민생 현장 방문 주요내용>
ㅇ 박근혜 대표는 대구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지역혁신위원(공공기관 추진위원)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해 주시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공공기관 이전 발표 이후 지역마다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고 대구경북이 합동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정말 바람직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균형 발전의 취지에 맞게 지역특성과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고려된 합리적인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치논리에 의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이전의 범위, 대상, 요건 등 공정한 기준이 전제되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당내 특위를 만들어 노력중이며 여야가 국회차원의 지역균형발전특위를 가동중이다 한나라당은 투명한 기준에 의해 정치논리가 배제된 합리적이고 적절한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기자간담회가 있기 전인 오전 대구 지하철참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애도를 표하였고 이어서 대구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3세에서 4세의 유기 영아들을 직접 안아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애로사항을 건의받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ㅇ 박 대표는 대구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 북구 노원동 소재 3공단의 섬유업체와 자동차부품 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박 대표는 관련 업종 경영자들을 만나 중소기업은 경제의 뿌리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법과 제도가 경제 현장상황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과 평소 느끼는 애로사항을 말해달라고 했다. 경제인들은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데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없다는 등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의 대구방문 일정에는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 안택수, 김석준, 이명규, 주성영, 이인기, 송영선 의원 및 곽성문 김애실 김재원 서상기 주호영 민생대책위 위원, 최경환 수도이전문제대책위 간사, 유승민 비서실장, 전여옥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2005.   2.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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