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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수석, 언론과의 전쟁 재개 신호탄인가? [보도자료]
작성일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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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홍보수석으로 ‘친노, 골수 반 조중동’ 인사를 임명했다.
화합과 실용의 2005년 화두를 정면으로 뒤업는 것이다.
청와대가 언론과의 전쟁 재개를 하겠다는 신호탄인가?

 

새 홍보수석은 조선, 중앙, 동아에 대해서 무차별 공격하며
인터뷰를 거부하고 친노활동을 맹렬히 해왔다.

 

청와대 대변인은 발탁배경으로 조기숙 수석이 그간 해온
대 언론 활동을 높이 샀다고 발탁배경을 공식 발표했다.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교수 신분으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전략기획단’이라는
상식이하의 논리비약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었다.

 

또한 조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의 실용인사 중
진대제-홍석현-이기준으로 이어지는 인사를
민심을 잘못 읽은 잘못된 인사로 꼽았었다.

 

그러나 조기숙 홍보수석 임명이야말로
국민의 민심을 등진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실용주의와 경제올인을 내세우며
조기숙씨를 홍보수석으로 내세운 속내가 몹시 궁금하다.


2005.  2.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鄭  亮  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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