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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부산 APEC 정상회의 관련 시설, 부경대해양바이오연구소 및 증권선물거래소 방문 일정[보도자료]
작성일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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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준비 설명회 일정에 대해 구상찬 부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부산 APEC 정상회의가 9개월 남짓 남았다.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그리고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열심히 일해온 APEC 정상회의 준비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계21개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엄청난 국제회의가 될 것이다. 이 훌륭한 행사가 부산 지역이나 우리 한국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기 향상에 연결되도록 우리모두 노력해야겠다. 부산의 지역사회가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APEC 행사는 나라의 아주 중요한 행사이다. APEC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우리나라는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될것이다. 이 행사가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 없이는 이 행사는 성공하기 힘들다. 시민들이 이 행사에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기대하는가를 우리 준비단에서 철저히 파악하여 APEC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APEC 정상회담 부산 개최는 부산이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세계각국의 정상, 언론인, 오피니언리더들에게 부산이 일등 도시라는 것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 APEC 정상회담이 사회경제적으로 극대화 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야한다. 이 정상회의가 부산을 동북아물류중심도시로 우뚝세울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국회와 당에서 효율적 지원과 적극적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형오 의원>
ㅇ APEC 회의는 품격있는 세계최고의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가 주도하지만 작년에 김병호의원과 우리 한나라당 의원들이 APEC 정상회의 예산확보에 많은 공헌을 했다. 한푼도 헛되이 쓰지말고 아껴서 잘 쓰시기를 바란다. 중앙로 외부에 심은 열대성나무는 부산이나 한국과 별로 관련이 있는 나무가 아닌 것 같다. 나무 한그루도 신경써서 심어야 한다. 국제적 품격에 맞추어서 잘 관리해야 한다.

 

<유기준 의원>
ㅇ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고생이 많다. 부산은 산업화 시대에 큰 역할을 했다. 21세기는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이느냐의 시대이다. 바꿔 이야기하면 웰빙의 시대이다. 부산이 웰빙시대를 선도하는 곳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 흔한 오페라하우스 한곳 없다. 문화적인 모습이 안보인다. 여객터미널의 수준은 매우 낮다. 외국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크루즈 조차도 없다. 컨테이너 항구도 접근이 어렵다. 해안에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낮다.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부산항 펜스(울타리)를 철거해야 한다.

 

<서병수 의원>
ㅇ APEC 정상회담 유치의 목적은 부산지역 경제활성화가 사실적인 목적이다. 과거 부산은 신발 섬유업종 등 산업화시대를 이끌어 가는 선두도시였다. 그러나 어떻게 된것인지 부산항의 물류항보다 인천의 물류량이 부산을 앞지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의 시각에서 봐도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김해 공항이 아주 협소하다. 영남권 중심의 공항 등을 확장해야 한다. 그래야 부산이 살고 경남이 살고 나라가 산다.

 

<부산시 정무부시장>
ㅇ APEC 예산 565억을 탈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나라당에게 감사한다. APEC 정상회담의 부산유치는 여러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이 기회에 한가지 민원이 있다. 동백섬 현장이 매우 중요하다. APEC이 끝난뒤 국방부에서 다시 동백섬 일부를 통제 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부산시민들에게 동백섬을 완전히 돌려주는 모습은 아니다. 중앙 차원에서 이런 일들을 정리 분석하여 동백섬이 진정한 시민의 휴식처로 확정지어져야 된다. 한나라당 의원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다만 국제행사와 회의장 개보수 등이 어떻게 조화하는지가 문제이다. 공사는 공사대로 하고 회의는 회의대로 있어 어려운 점이 많다. 또 대규모 전시시설이 부족하다. 전시시설센타 확충에 어려움이 많다. 예산확보에 한나라당 의원님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잘 도와주길 바란다.

 

2. 박 대표의 부경대학교 내에 소재한 해양바이오프로세스 연구단 방문 주요내용

 

<김세권 교수(연구단장)>
ㅇ 바쁘신데도 한국 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해 격려 방문해 주신 박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해양바이오산업을 국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첨단바이오 기술개발을 위한 해양수산부에 중장기계획을 세워 국제사업으로 키워나가도록 해야겠다. 국민건강과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토록 하겠다. 또 21세기 해양시대를 주도할 국민소득 2만불시대에 조기활성을 위해 기여하겠다. 어려운 점은 연구개발비를 확대해야 한다. 일본은 200억을 썼는데 한국은 10억 정도를 쓰는 것이 고작이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교수님의 건의사항을 잘 들었다. 해양바이오프로세스 연구단과 부경대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가겠다. 해양자원을 이용해서 미래에 어떻게 먹고 살것인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열심히 해야겠다. 우리의 미래는 밝다. 여기에서 우리의 먹거리가 나와야 한다. 후대의 해양물질에서 추출해 낼수 있는 물질이 많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먹고 살수 있다. 우리나라의 과학 미래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구원 여러분들의 쉼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 한국과학의 발전과 한국 미래의 발전을 위해 저와 한나라당이 도울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ㅇ 이어 박대표는 연구소 시설과 연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박대표는 방명록에 ‘부경대가 한국해양바이오프로세스 연구의 메카로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라고 썼다.

 

3. 박근혜 대표는 부산의 마지막 일정으로 중구 소재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했다.

 

ㅇ 박 대표는 홍보관에 들러 증권선물시장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홍보관을 둘러보고 오늘 마침 상승한 주가지수 현황판을 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웃음을 지으며 격려했다. 이어서 방명록에 ‘동북아 금융허브를 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곧바로 영상회의실에 들러 증권선물거래소 설립경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의 보고를 청취했다.

 

ㅇ 거래소 관계자들은 거래소를 설립하는데 지역의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박대표는 "외국의 상공인 등을 만나면 금융허브가 된다고 말로만 하고 실제 이룬 것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말보다도 실재로 거래소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수 있다면 그것이 금융허브로 가는 길이고 코리아디스카운트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기업 상장도 경쟁력이 회복되면 이루어 질 것이다. 거래소의 조기안착과 안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이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당과 정치권에서 많은 참고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ㅇ 이날 박대표의 부산지역 방문은 김무성 사무총장, 김형오, 권철현, 서병수, 박형준, 김희정, 김병호, 김정훈, 엄호성, 유기준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전원 수행했다.

 

2005.  2.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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