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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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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3월 7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ㅇ  오늘 상임운영위에서는 이헌재 부총리의 이른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이규택 최고위원은 해임 권고결의안을 내야된다. 야당으로서 한나라당이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이야기 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모든 국무위원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할 필요가 있다.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이런 문제들이 사전에 다 걸러질 것 아니냐고 하였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그동안에 당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전 국무위원이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법안을 제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ㅇ  두 번째로 나온 의견은 교육 자치와 일반자치를 통합한다는 최근의 논의가 불거지면서 교육 단체 등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 최고 위원은 교육자치 문제 역시 우리가 활발하게 안을 내야 된다. 즉 모든 것에 대해서 공론화 시키자고 하였다.

 

ㅇ  또한 최근 들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과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동화 이 문제에 대해서도 (수도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당이 대안을 제시하고 부지런히 움직이자고 하였다. 이강두 최고위원은 그동안 많은 아이디어를 밝혔다. 이강두 최고위원은 수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와 과천 어떻게 하면 활성화되고, 공동화를 막는가에 대해서 당은 현재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정책적인 이슈는 여당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먼저 치고 나가야 된다. 수도권 경쟁력의 강화, 과천대책 여기에 대해서 전문가를 포함한 공청회를 열든지 해서 같이 생각해서 안을 만들자고 하였다.

 

ㅇ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서 적극적인 홍보문제가 대두되었다. 곽성문 홍보위원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안을 최연희 선거관리위원장과 의논한 후에 추진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공공기관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이다. 떡을 나누어 먹듯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기준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도 공정하게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 끌려가서는 안된다. 공론화시키자고 하였다.

 

ㅇ  빅딜과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언급 하였다. 일체 대응할 필요 없다. 법적으로 밀고 나가 법정에서 가리자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ㅇ  재보궐선거에서 아산, 원미 갑이 추가 될 수 있다는 사무총장의 발언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모두들 좋은 후보를 내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총장이 선거관리위원회 보강안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관례대로 하는 것이다. 이번에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7일이내에 원내대표가 유고시 10이내에 선거를 하기로 한 당헌 당규를 따르기로 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고, 만약에 이대로 따르지 않았다면 더 큰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래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역시 관례를 따랐다. 관례대로 최연희 법사위원장이 맡게 됐고, 위원은 최연희 위원장이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 최연희 법사위원장, 위원 김성조 법사위원, 장윤석 법사위원, 주호영 법사위원, 나경원 비례대표, 박순자 비례대표, 유기준 부산지역구의원 이렇게 모두 6명이 선정되었다. 여성 비율은 모두 지켰다.

 

ㅇ  이어서 총장은 이번주내의 당무일정을 이야기 하였다. 3월9일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3월8,9일 박혁규의원의 공판이 있다. 3월11일 12시에는 중앙위원회 출정식이 있다. 그리고 이번주에 공군 사관학교에 졸업식이 있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매우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이야기 되었다.

 

ㅇ  최근들어 당내의 혼란이라든지, 여기저기서 많은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해서 이규택 최고위원이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지도부라는 것은 당원들의 투표로 뽑혔고, 어떤 한 두사람이 지도부에 대해서 물러가라든가 이런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하였다.

 

ㅇ  박근혜 대표는 우리 한나라당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변했다. 어떤 사람도 재정문제부터 공천문제까지 좌지우지 할 수 없다. 대표도 마찬가지다. 이런 문화가 정착 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표가 되어도 거스를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의원들에게 100% 자유와 자율권을 주었다. 아마도 어떤 말을 듣더라고 이런 문제를 자신이 관철 시켰고, 여기에 대해서 의지를 갖고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표도, 어떤 대표도 본인만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과정의 문제화가 매우 중요하다. 혼란이 있다 하더라도 커다란 물줄기를 바꿀 수 없다. 박대표는 당이 가야할 길이므로 가야만 한다. 의원들에게 100% 자유와 자율을 주었다. 그러므로 당헌 당규를 따르고 의원들은 각자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100% 전적인 책임을 지는 모범정당의 길이 한나라당이 가야될 길이다. 또한 이것이 한나라당의 살길이라고 하였다. 
 

2005.   3.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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