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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계속) [보도자료]
작성일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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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내용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오후 의원총회는 정족수가 안되어서 의원간담회가 되었다. 의원간담회에서는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 원내대표 경선을 연기 할 것인가 당헌 당규대로 7일 이내에 11일날 그대로 할 것인가를 물었다. 여기에 대해서 몇몇 의원들이 의견을 밝혔다.

 

ㅇ 심재철 의원은 29일쯤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자 사무총장은 지금 날짜를 정하자는 문제가 아니다. 연기하느냐 7일 이내에 하는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자 이어서 몇몇 의원들이 발언하였다.

 

ㅇ 이한구 의원은 당헌은 폼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당헌 당규에 따라서 해야 된다. 또한 4월에 임시국회가 있는데 3월 말에 원내대표를 뽑는다면 당에 당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물론 원내대표가 지금 3월달에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즉 국회가 쉰다고 하지만 4월 임시국회를 준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헌 당규에 따라서 실시하자라고 말했다.

 

ㅇ 김기춘 의원 역시 한나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모든 사람의 합의 아래 축제로 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면 7일이내에 하기로 되어 있는 당헌 당규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 부득이한 사정이라는 것은 법적인 해석을 해볼 때 한마디로 후보가 등록이 다 안되었을 경우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 3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룰에 의한 법치이다. 그런점에서 당헌 당규에 따라서 그렇게 정하는 것이 바로 정당의 법치이다. 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ㅇ 최연희 선거관리위원장은 지금 5시에 등록마감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등록하신 분들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당헌 당규대로 마감은 5시면 하게 되고, 예상되는 후보 가운데 한분은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이렇게 됐기 때문에 제대로 가는 것이 좋다.

 

ㅇ 고흥길 의원도 같은 의견을 표시했다.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속한 대로 제날짜에 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오늘 결론을 매듭짓는 것이 좋겠다. 이래서 거기에 있는 모든 의원들이 일단 적합한 절차대로 11일 원내대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최선을 다해서 소수파의 모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애썼다. 그런점에 4시에 의총을 소집하면서 계속 기다렸는데 유감스럽게 정족수 미달이 되었고 간담회에서 이런 결론을 얻어서 11일 원내대표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05.    3.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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