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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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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부대변인은 3월 15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어제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했던 당원 협의회 구성과 진성 당원 확보방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지만 중간보고였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오늘 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 외에 특히 독도에 대한 강력 대응방안 논의와 한덕수 경제부총리에 대한 당직자들의 평과 주문이 있었다.

 

ㅇ 한덕수 부총리에 대해 먼저 강재섭 원내대표께서 여러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국무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던 분이라서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 온 국민이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분위기인 만큼 신임 한 부총리에게 기대도 하고 경제 살리기에 전념해서 잘해주기를 바라며 우리 한나라당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과 여권은 경제 살리기에 그다지 시급하지 않은 법안들을 가지고 경제를 발목 잡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경제수장이 일주일이 넘게 임명되지 못한 인사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만큼  재발되지 않도록 보완을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ㅇ 윤건영 여의도연구소 소장은 능력 있는 좋은 인물이라면서 상공 분야에서 오래 일을 해온 분이기 때문에 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ㅇ 맹형규 정책위의장도 상공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해 온 분이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내수경제를 포함한 경제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념논쟁에 휩쓸리지 말고 실용주의 정책으로 경제를 살려 내는데 경제수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임태희 원내수석 역시 상공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일단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며 모든 당직자들이 기대와 함께 열심히 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ㅇ 공개회의에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문제가 반복되었다.
임태희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일 인식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며 3가지 사례를 들었다.
즉 대통령이 일본 수상과 만나  과거사에 대해서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발언 한 것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불렀던 부분 그리고 하필 현충일 날 일본 천황을 방문해서 만찬을 함께 한 것 등이다.

특히 역대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만찬에서 과거사 언급이 없었던 점과 현충일 날 저녁 우리 대통령이 일본 천황과 만면의 웃음을 지으면서 건배하는 장면이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마음상해 했던 점들을 지적하면서 대통령의 이런 인식이 오늘날과 같은 일본의 오만방자한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라는 억지 주장을 초례했다고 지적했다.

참석 당직자들은 한결 같이 국회차원에서 신속한 법률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서두르자고 했다.
또 한나라당 의원들과 전국의 당원들이 릴레이로 독도 방문을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서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리고 독도 방문이 허용 된다면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 필리핀 등과 국제적인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ㅇ 강재섭 원내 대표는 박세일 의원 기자 회견에 당직자들이 많이 참석해 애석한 마음을
전달하고 어떤 경우에라도 반드시 당으로 돌아 오셔서 정권 교체에 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호소 드리는 논평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2005.   3.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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