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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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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원내대표의 15일 오전 영등포 소재 열린우리당을 방문해 당대표인 임채정 의장과 정세균 원내대표 등을 만난 일정에 대해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강재섭 : 축하난을 보내 주셔서 고맙다. 좋은 난이어서 그런지 난 향기가 아주 좋더라. 난 향기처럼 여,야 관계도 향기롭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같이 온 임태희 수석부대표를 소개해드린다. 임수석은 정말 유능한 의원이시다. 내가 법률을 전공했으니까 실물 경제와 국가 경영에 일가견이 있는 임태희 의원을 수석으로 모셨다. 앞에 앉아있는 김부겸 수석과는 배구 등 운동도 같이하는 워낙 친한 사이로 알고 있다. 두분이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식견있는 분이다. 경제가 이제 제자리를 찾아서 올라갈테니 우리 한나라당에서 뒷받침 해주겠다. 경제는 여,야가 없다. 경제수장이  1주일 이상 비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정세균 대표는 같은 상임위에서 머리를 맞대고 토론도 많이 하고 일도 같이 많이 했다. 둘 사이는 소송하고 그럴 사이가 아니다.

 

임채정 : 축하드린다. 강재섭 대표가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되어 기대가 크다. 그렇지만 당이 어려울때 대표를 맡아서 힘드시지만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는다. 4월 국회에서는 원내대표 두 분 모두 합리적이고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서 4월 국회는 잘 돌아가겠다.

 

정세균 : 강재섭 대표가 대표로 선출 되시고 나서 언론등에서 연락 많이 왔다. 강대표에 대해서 파트너로 어떻게 생각 하느냐며 인터뷰 요청이 많이 왔다. 그런데 내가 이야기하기도 전에 기자들이 합리적인 분이 와서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해서 그 전에도 알았지만 아! 이분이 대단히 합리적인 분이구나하고 생각했다. 높은 경륜과 높은 인덕을 가지신 강대표가 원내대표로 오셔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강대표께 배워가면서 일하겠다. 재경위에서 임태희 수석은 내가 제일 좋아한다. 여,야 의원 모두 우리 임수석을 좋아하고 아주 인기가 좋다. 강대표께서 말씀 하셨지만 경제는 여, 야가 없다. 합리적인 우리 강대표께서 잘 도와 주실 것이다. 지금은 먼저 한일문제가 복잡하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을 다루는데 있어 각 정당의 별도 대응도 중요하지만 국회 차원의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국민 신뢰가 가장 낮은 곳이 국회라고 한다. 국회에서 합의한 것이 실천이 안되어 신뢰가 떨어졌다.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

 

강재섭 : 지금 일본은 독도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제기를 하는데 독도출입문제등 좀 독도문제를 챙겨야겠다. 뭐 내일 모래 할것이 있나 우리 둘이 결정해 버리자. 더이상 논의 필요없이 일본 문제뿐만 아니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등을 주권과 영토를 지키는 차원에서 다루는 특위를 만들던지 이러면, 일본 문제만 별도로 다루는 특위를 구성하던지 우리가 정해버리자. 두 수석간에 이 문제를 국회내 관련 특위 구성 방식에 대해 협의해 보자.

 

임태희 : 두 분 원내대표에게서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을 보니까 앞으로 국회는 기대되고 앞날이 무척 밝을 것 같다.

 

강재섭 : 제가 너무 부드럽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어 오히려 부담스럽다. 우리당의원들도 내가 너무 부드러워서 얼마나 부드러운지 지켜보고 있다. 그래서 내가 뼈대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여당에서 내가 뼈대있게 보이도록 심히 양보해달라.

 

2005.    3.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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