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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관련 주요 발언 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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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3월 24일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강재섭 원내대표, 박희태 국회부의장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청와대 초청 만찬 관련 주요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지 않았고 식사 자리인 만큼 심각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 독도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서 의견을 이야기했다. 박 대표는 영토나 주권에 관한 것은 양보나 타협, 협의는 있을 수 없다. 물론 외국과 우호 협력 이 문제도 중요하지만 영토나 주권에 관해서는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다. 또한 중요한 것은 독도문제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번에 끝나거나 덮어두어서는 안된다. 냉철한 자세로 끝까지 결과를 얻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주변국가에 대해 잘 이해시키고 국제적으로 지지를 받도록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 국가안보와 경제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안보가 군사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경제 역시 상품의 품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즉 외교역량이나 안전보장에 대한 의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크다. 그런 점에서 외교력을 높이는 문제는 전반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독도문제는 외교적인 협력 아래서 공감대와 힘을 얻을 수 있다. 
 - 박 대표는 동맹문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동맹이라는 것은 한번 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 그런 점에서 동맹국가를 매우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 동맹관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굳건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새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훼손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독도문제 역시 외교역량을 통해 더 힘을 얻을 수 있고 그런 점에서 외교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되도록 당 대표의 발언을 보충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대통령은 독도문제와 같은 외교적인 문제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국면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은 의아스럽다. 또한 외교부는 독도법을 만드는데 있어서 소극적이고 그런데 갑자기 대통령은 매우 강한 발언을 하고 외교부와 대통령이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 의아스럽다. 그러나 여야를 떠나서 초당적인 인식 아래 독도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자.

 

ㅇ 박희태 국회부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캐스팅보터로서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이 균형자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에 그 말씀은 통일 이후에 그렇게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은 너무 앞서 나가는 말씀같다. 물론 앞서나가셨으니까 대통령도 되셨겠지만.....이란 말씀을 했다고 했다.

 

ㅇ 오늘 만찬은 한시간 반정도 진행됐는데 대통령이 말씀하고 의장의 건배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정치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에 나가보니 국민의 운명을 정치인이 갈음할 수 있다는 말씀 등이 있었다.

 

 

2005.   3.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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