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 기독인회(회장 이경재 의원)가 주최한 한국교회 교단장 초청 오찬기도회에서 다음과 밝혔다.
ㅇ 새로 중책을 맡으신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모시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지금 나라가 안팎으로부터 여러가지 시련과 도전에 부딪히고 있어 교계 어르신들의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북한 핵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의 대외정책은 중심을 잃고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선진국 그리고 우리 주위의 많은 나라들 특히 중국, 인도 등 후발 국가들마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오랜 침체기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쉽사리 회복을 못하고 있다.
- 요즘 재보궐선거가 한참이다. 재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가는 곳마다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한다. 참 안타깝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한국교회와 교회지도자 여러분의 기도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시련과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한번 재도약 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 저와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데 힘쓸 것이다. 지난번 총선에서는 국민들께서 만나는 분마다 ‘싸우지 말라 싸우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상생의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국민들을 위해 상생의 정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 때는 만나는 분들마다 ‘한나라당이 단결하라 힘을 합쳐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특히 서민들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치를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오늘 교계의 지도자들께서 우리 한나라당이 어떻게 해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좋은 지도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
ㅇ 오늘 오찬기도회에는 이상득, 권철현, 이경재, 황우여, 이병석, 공성진, 김기현, 허천, 이혜훈, 김기현, 정화원 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5. 4.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