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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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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이번 4.30 재보궐선거에서 저희 한나라당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그리고 당직자 여러분을 비롯해 많은 의원님들이 이번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결과는 우리 국민 여러분이 한나라당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열심히 잘하라는 채찍이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엄중한 뜻을 우리가 소중히 받드는 정치를 하기 위해 우리가 마음을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제가 많이 느낀 것은 이제는 우리 의원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국민들에게 철저히 평가받고 있다는 것, 그래서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한나라당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되고, 스스로 각 개인이 노력과 능력으로 국민들께 인정을 받아야 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번 민심이 가르쳐 주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과의 약속은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지키겠다.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우리가 자만해서도 안되고, 또 자만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러나 스스로 결과를 왜곡하는 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 한나라당이 범했던 실수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다. 결코 자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지금 4월 임시국회가 내일과 모레, 본회의 이틀이 남았다. 남은 임시국회에 임하는 자세는 이렇다. 나이가 숫자가 아니듯이 정치도 숫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4월 국회에 임할 때 우리 한나라당이 견지했던 자세 그대로를 견지하면서 상생하는 국회, 뼈대 있는 야당을 보여주는 일관성 있는 국회에 임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ㅇ 어제부터 임태희 수석과 여당 수석간에 진행이 되고 있지만 과거사법은 약속한 데로 여야가 합의해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이 추진해왔던 오일게이트의 특검 법안이 오늘 법사위에 상정이 될 것이다. 상정을 방해 한다든지 하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게 다시 한번 촉구하고, 오늘 상정이 되면 계속 특검을 받아들이도록 주장 하겠다. 그리고 쌀 협상과 관계되는 국정조사 요구도 우리가 야4당이 함께 내놓았다. 그런데 여당은 비밀이 보장되고 등등 조건을 걸고 받아드리겠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협상을 해보면 전혀 받아드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5월에 가서 6월 국회에서 비준을 받으려면 미리 진상을 확실히 조사해 놓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추진을 하도록 하겠다. 어쨌든 여당은 내부를 추스리기 위해서 원내대책회의 등을 하고 있나본데 그 결과가 나와봐야 여당 스탠스가 나오겠다고 하면서 어제부터 협상이 조금 교착상태에 빠져있지만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제가 전화를 했다. 오늘 오전부터 협상을 계속 하자고 이야기를 해놓았다. 기대를 해주기를 바란다. 어쨌든 과거와는 다른 쓸데없는 일로 정회가 되는 일이 없도록 그러면서도 국민에게 남는 것이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김무성 사무총장>
ㅇ 이번 선거를 통해서 민심의 소중함을 다시 절감했다.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가슴깊히 감사말씀 드린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상임운영위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 그리고 선거기간 내내 취재에 고생하셨던 기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선거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득표수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말씀 안드리겠다. 이번 선거는 우리 한나라당에게는 너무 큰 승리이고, 열린우리당은 너무 큰 패배이다. 우리 한나라당의 승리라기보다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으로 인한 열린우리당의 참패이고,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이번 선거결과를 깊이 반성하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국민들이 침묵 속에서도 정치인들의 하나하나 행동을 주시하고 있고, 선택의 순간에 정말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한나라당의 이번 큰 승리가 당의 개혁의 속도를 저감 시키지 않겠는가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이것을 기우가 될 것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맹형규 정책위의장>
ㅇ 이번 재보궐선거의 승리는 우리 한나라당이 잘했다기 보다는 정부여당의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었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민심은 대안으로서의 한나라당으로서의 기대는 완전히 저버리지 않았지만 실망과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 곳곳에서 감지를 할 수 있었다. 경북 영천과 부산 강서에서 작지만 서늘한 날개짓이 있었다. 이러한 작은 날개짓이 2007년도에 폭풍우로 변하지 않도록 더욱 겸허한 자세로 마음을 다져가야 겠다고 생각을 갖게 되었다. 힌나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의를 받들어서 절대 자만하지 않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에는 적극 협력할 것을 분명히 밝혀 드린다. 무엇보다도 여야 정책 협의를 활성화해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치를 펼치는데 앞장설 것이고, 민노당, 민주당, 자민련 등 야당들과의 정책 협의를 활성화해서 정부여당의 실정과 독주를 막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ㅇ 북핵문제가 심각해져서 아침 분위기에는 맞지 않지만 간단하게 언급하겠다. 지금 북핵문제 해결에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시켜야 하고 우리 한나라당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박대표께서도 방미 당시에 미국이 북한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을 주문한바 있다. 현정권이 미국과의 관계에서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다면 우리라도 적극 나서서 미국을 설득하고 현정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을 달래고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는 일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이다 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가 계속해서 촉구해온 국회 북핵특위의 조속한 구성을 정부여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ㅇ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지난번에 우리 대표께서 국회대표연설에서 말씀하신 전자위치확인제도에 대해 그동안 계속 추진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을 하겠다. 얼마전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우리 입장을 발표했는데 5월 달에 전자위치확인제도 방안 마련회를 위한 정책 간담회와 대토론회를 가질 것이고, 그리고 6월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있다. 아동학대 없는 세상만들기 공청회를 5월 3일날 열릴 예정이고 유아교육 재정확보방안 대토론회를 5월 11일날 개최할 예정이다. 성폭력 범죄 근절방안 마련 대토론회를 5월 13일날 개최할 예정이고, 가족비젼 선포식 및 가족정신 아젠다 토론회를 5월 20일날, 또 치매노인들을 도와주는 관련된 토론회를 이달에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남북 이산가족 만남의 날 제정을 위한 결의안을 지금 검토중에 있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지금 정책위의장님이 5월이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가정과 관계되는 여러 가지 국회 행사를 말씀하셨다. 6월 달은 호국의 달이기 때문에 그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한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각오를 용해시키는 것이 6월 국회가 되어야 겠다고 의논을 하고 있다. 그 준비를 정책위에서 5월에 준비를 다해야 한다.

 

<전여옥 대변인>
ㅇ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탄핵의 가위에 눌린 재보선당이라는 버거움에서 한나라당은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축하는 것 조차 두려움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벗어났고, 선거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어떤 재보선에서도 여당이 단 한석도 얻지 못한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여당은 완패했다. 이것은 이제 한나라당에 국민들은 자신감을 갖기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채찍과도 같은 무서운 지시라고 생각한다. 재보선에서 이기는 당이 대선에서도 승리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그 무더위속에서 함께 해주시고 성의있게 취재를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김희정 디지털위원장>
ㅇ 일부 반한나라당 네티즌을 통해 보면 재보선의 경우 젊은층 투표율이 낮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승리했다는 논리를 배포 하려고 시도는 했으나 지금은 더 이상 작위적인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어설픈 여당에서 본심을 보여주고 싶은 것은 젊은층이나, 노년층이나 똑같은 마음이다  라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전하자면 저희가 대선 때 그리고 또 총선때도 한나라당 홈페이지 접속률이나, 페이지 뷰어 같은 것이 사실 주요 정당중 제일 인기가 없었는데 저희가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꾸준히 상승을 해서 지금은 정당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점유율도 50%를 넘어섰고, 페이지 뷰어는 총선기점으로 3배가량 늘어났다. 인터넷 뉴스 강화와 네티즌 참여 컨텐츠 증가뿐만 아니라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 특히 한나라칼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신 국회의원님들도 국회의원 발언대를 통해서 언론에서 크게 다루어지지 않지만 어떤 법안을 제안하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다 라는 것을 열심히 알려주고 있는 것들이 네티즌에게 많은 공감을 얻는 것 같다. 재보궐 승리에 이어서 그동안 열세였던 디지털 분야에서도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ㅇ 그리고 4.30 재보궐선거 소식으로 인해 오일게이트 수사 진행 상황이 언론을 통해 전달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 메일 등이 많이 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이 선거에 이긴후에 오일게이트에 대해 늦추지 말자라는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으니까 권영세 의원님을 중심으로 오일게이트에 대한 집중적인 심판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김영선 최고위원>
ㅇ 지난 토요일날 대우 분식회계와 관련해서 경영진 또는 임원진에게 23조원 이라는 벌금을 내렸는데 분식회계 위법성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활동하는 경제 주체에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제적 형벌을 내린다는 것은 입법성과 입법성에 대한 것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무시하는 판결이라는 점에 대해서 유감이다. 이런 것들이 사실은 경제주체 한사람 한사람에게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온다고 본다. 저는 이번 4.30 재보궐선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 여당이 국정 운영에 혼란을 가져오고, 민생경제에 파탄을 가져온 것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혁신을 내세워서 무모한 실험과 국민 괴롭히기에 대한 심판이자, 숙련되고 신중한 국정운영에 동참하고 있는 야당에 대한 한나라당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목소리에 이 정권이 진지한 반성과 태도변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
ㅇ 어제 동해상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우리 국방부는 그것에 대해서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 핵문제가 풀리지도 않고, 6월 위기설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고, 확인도 안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다시 한번 안타깝게 생각하고, 걱정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한 것은 그동안 불안한 우리의 안보현실이라든지 걱정스러운 경제를 보면서도 현실 진단을 너무나 잘 못하고 있는 결과가 아닌가 생각하고, 풀리지 않는 북한 핵문제 또 국방 문제라든지 경제문제 모든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안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북한 핵문제만 해도 여러 가지 해결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한 것은 제가 준비를 해놓고 있는데 내일 의총 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 그래서 미사일 발사가 결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는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발표한 국방부의 발표자세를 보면서 개탄스러워서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기관에서 관계기관에 알릴 수 없기 때문에 백악관의 입장도 이 사실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이 것이 구형 스커트미사일을 개량한 미사일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사거리 120km에서 140km정도이기 때문에 일본영토까지 못 미친다. 그렇지만 확인을 거부한 정부의 태도에 대해서는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2005.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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