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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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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6월 3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특검, KBS문제 등이 다뤄졌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 측에서 오일게이트에 대해 특검을 받겠다고 한 것은 정말로 잘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당연한 결정이다. 그런 점에서 열린우리당도 빨리 서둘러야 하는 만큼 한나라당과 더불어 특검법안을 법사위에 빨리 올려 이번 국회에서 되도록 빨리 통과시켜 오일게이트 의혹을 국민 앞에서 빨리 풀도록 하자고 말했다.

 

- 이어서 김무성 사무총장이 KBS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KBS가 올해 적자가 74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정연주 사장이 밝혔다. 그런데 정연주 사장은 자신의 경영부실로 인해 적자폭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신료를 2,500원에서 7,3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수신료를 3배나 올리고 광고도 받겠다. 게다가 공영방송이 중간광고도 허용하겠다. 그리고 그동안 국제방송이라든가 사회국제방송으로 했던 것도 다시 제고하겠다. 또한 방송발전기금까지도 언급하는 등 자신의 경영의 무능과 부실을 한마디로 국민들에게 떠넘기겠다.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이 점에 대해서는 문광위에서도 적극적으로 따지고 정연주 사장은 스스로의 경영책임에 대해 겸허하게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사장노릇을 해왔는지에 대해 자신을 바라보고 반성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발언했다.

 

- 이재웅 의원은 다음주에 KBS 문제에 대해 그동안 KBS 진상조사단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발표가 이어질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연주 사장은 퇴진해야 한다고 본다.

 

ㅇ 이어서 이번 국회의 여러가지 대책이 다뤄졌다. 특히 본회의에 대정부질문 뿐만 아니라 상임위 활동이 상당히 이번 국회에서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나라당은 상임위 활동의 전력을 집어넣을 것이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보훈의 달 보훈호국국회를 우리 한나라당은 이번에 추진한다. 그런데 보훈과 전혀 맞지 않는 분이 한 상임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개탄할 일이 있는가.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ㅇ 몇가지 한나라당의 정책발표에 대해 예고를 드리겠다. 허태열 위원장이 다음주 목요일에 상임운영위에서 지방행정 개혁안에 대해 한나라당의 안을 보고하게 된다. 상당히 중요한 한나라당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 이번주 일요일 6월 5일에는 김충환 의원이 평통자문위원회 구성진상조사단장을 맡았는데 여기에 대해 거의 내용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일요일에 평통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이 내용이 얼마나 기가 막힌 것에 대해 하나하나 파해 쳤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전체적인 진상조사 개선안에 대해 일요일날 간담회를 통해 평통자문위원회 구성의 문제점에 대해보고 드리도록 하겠다.

 

ㅇ 지금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의총에서 추인되었던 세비를 갹출해서 나눔운동에 동참하자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나눔운동에 대해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어떻게 하면 이런 기금운동을 사회적으로 활성화 시키는가. 그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제 하나의 방편으로서 이 나눔운동을 열심히 전개하기로 했다. 그런 점에서 기자여러분께서 이것을 어떻게 쓰면 좋은가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으면 저희에게도 전달해 주길 바란다. 한달에 700~800만원정도 걷힐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어떤 식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기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다리도록 하겠다.

 

ㅇ 6일 현충일 행사에 박근혜 대표도 참석하고, 정부 행사에 되도록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5.   6.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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