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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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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6월 9일 상임운영위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교과서의 경제문제나 경제인에 대해 상당히 왜곡되게 기술되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교과서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생각한다. 경제, 역사 부분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 차원에서 정리해서 실상을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역사, 경제 교과서 문제를 여의도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해 보라고 말했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주5일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실시된다. 실시는 하지만 위락시설이라든가 여러가지 대안이 부족한 가운데 실시된다는 여론이 있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토요일을 쉴 경우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즉, 자녀를 어디 맡길 때가 마땅치 않은 금전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저소득층의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또한 주5일제를 할 경우 식당 등 자영업도 걱정이다 라고 말했다.

 

- 서병수 정책위부의장은 제일 큰 걱정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국민들이다. 자영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토요일에 일손을 놓는 문제를 무척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준비를 제대로 안하고 실시해서 무척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ㅇ 허태열 의원이 지방행정과 자치제도의 개편안에 대해 1차 보고를 했다. 내용은 당에서만 보고를 하고 이 안에 대해 다시 사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ㅇ 회의 마무리 즈음해서 이성권 의원이 전여옥 대변인의 발언으로 인해 당이라든가 또는 한나라당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 전 대변인이 여기에 대해 의견표명을 해야 하지 않느냐 발언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그 문제는 보았다. 대한민국에서 대학 나온 사람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실제로 생각하는 국민이 얼마나 있겠는가. 우리 헌법에서는 국민이 원하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내용이 와전된 부분도 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그 점에 대해 당 대표로써 대신 사과한다. 내용을 다 보니 대변인이 학력지상주위를 가진 것이 아니다. 당 역시 학력지상주위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 대표께서 발언까지 한 것에 대해 대변인으로써 임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어디까지나 학력에 대한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꿈꾸고 있었고 실제로 제가 제 주변 사람들 가운데 굉장히 다양한 학력 또 여기계신 분들보다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고 존경하고 있다. 또 저의 가까운 보좌진을 뽑을 때도 학력을 생각해서 뽑은 적이 없다. 여러분이 아마 조사해 보면 다 알게 될 것이다. 다만 고의적으로 의도를 가지고 왜곡한 것에 대해 바쁘시기 때문에 그 보도만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공인으로써 사과드린다. 제 본의는 절대 그런 것이 아니었다. 저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민모두가 학력에 대해 자유로운 세상,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길 바랄 뿐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할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대변인으로써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2005.   6.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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