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의 6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보육인대회 축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느라 애쓰시는 노고가 많다. 보육의 질적 향상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최창한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ㅇ 가정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인성과 지식을 가르치는 보육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보육의 질을 높이고 여건을 개선하는 일은 시급한 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그동안 보육인 여러분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 덕분에 보육 여건도 많은 향상을 이루었다. 영유아보육법 전면 개정과 보육지원 방식의 변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을 위한 처우, 국가적 지원의 부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일들도 아직도 많다. 특히, 한 부모가정 자녀와 장애 아동들을 제대로 양육하는 일은 우리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문제 이다.
ㅇ 한나라당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가정이 편안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육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행복한 가족,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가족 업그레이드'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적 가족정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을 확대하기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 아동의 무상보육을 저소득층뿐 아니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드림 스타트' 정책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ㅇ 아이들의 부모이자 또한 스승이신 여러분께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리 보육의 선진화를 실현하는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
ㅇ 오늘 행사에는 김애실 국회여성위원장, 진수희 제6정조위원장, 박세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05.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