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06-22
(Untitle)

전여옥 대변인은 6월 22일 최고.중진연석회의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어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메일로 송부해 드렸던 당 혁신안, 복수차관제 문제,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좌절되고 만 고엽제 후유증 환자에 대한 국가보상 문제 등 여러 현안이 다루어 졌다. 또한 정치개혁 특위에서 미합의 중점사항에 대한 권오을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당 혁신위 안이 발표되었다. 홍준표 위원장이 고생을 많이 했다. 절차를 밟아서 한나라당이 혁신되도록 하자. 또한 복수차관제에 대해 행자위에서 여당의원들의 일방적인 처리로 법안이 통과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고위공무원만 늘리자는 발상이다. 국민께 명분이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은 복수차관제의 부당함에 대해 국민들께 잘 알려 드리도록 하자. 특히 정무위에 법안심사 소위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했던 용사들의 고엽제 후유증에 고통을 덜기위해서 이 법안을 꼭 통과시키려고 했는데 정부여당이 명분도 없이 발목을 잡아 좌절되고 말았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아닌가. 그 분들께 조금이라도 성의를 보이려고 하는 것인데 여당의 반대로 좌절된 것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정부여당이 심판을 받도록 이 역시 국민들께 잘 알리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이에 대해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고엽제 후유증에 대한 것은 열린우리당에서 한나라당이 보훈국회를 앞세웠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공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열린우리당은 고엽제후유의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내년 7월에야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들의 예우문제 역시 내년 7월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하자고 한다. 이것은 정부여당의 무책임의 극치이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싸우다 희생된 분들을 우리가 정부가 돌보지 않는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싸움터로 그 귀한 목숨을 버리러 가겠는가. 이렇게 밝혔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몇가지 야4당의 공조를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말했다. 쌀협상 문제는 9월 정기 국회로 또한 국방장관 해임 결의안도 함께 내기로, 복수차관제 반대에 대해서는 공조하기로 해서 야4당의 공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총기 난사사건에 대해서는 여당이 진상조사단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 소극적이므로 오늘 한나라당 단독이라도 진상조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혁신위 안에 대해 혁신위 안을 어제 받아보니 대표 임기를 줄이는 것 외에는 전임 허태열 위원장 안과 다른 것이 없다. 위인설관적 혁신위이다. 객관적인 혁신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혁신위 안에 대해 내일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내용 보고를 하겠다. 또한 의총에서도 홍준표 위원장이 내용 보고를 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반기문 장관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인권과 자존심을 버리고 북한의 견강부회함으로써 외교부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역행했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오늘 현재 부부공동재산 문제에 대해 언론을 비롯해 많은 관심이 있다. 부부공동재산제에 대해 한나라당도 정책위에서 이를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유흥준 문화재 청장에 대해 보훈의 달에 당 차원에서 해임안을 내고 사임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희태 국회부의장은 상임위 차원에서 유흥준 문화재청장을 불러놓고 따져야 하고  규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강두 최고위원은 전에 금강산에 가서도 적기가를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다.

 

ㅇ 이어서 권오을 정치개혁특위위원장이 정치개혁 특위 여야의 합의 사항, 쟁점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 역시 내일 의총을 거쳐 의견을 취합해서 금요일까지 여야간의 합의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ㅇ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김선동씨를 비서실 부실장으로 임명했다. 김선동 부실장 주요 학력이라든가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자료를 나눠드리겠다.

 

2005.   6.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