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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대덕스님과의 오찬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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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6.28(화)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대덕스님과의 오찬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
o 평소 존경하는 법장 스님, 법등 스님 등 원로 큰 스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게 되어 영광이다. 불교계에서 가장 바쁘신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나라 안팎이 어렵다. 나라 운명이 달린 북핵문제가 속 시원히 풀리지 않고 있다. 오랜 경제 침체로 서민의 고통이 크다. 지역과 세대 이념과 계층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 분별없는 이기심과 탐욕이 세상을 어지럽고 각박하게 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생을 구원하고 이타심과 자비심으로 자신을 버리셨던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되새겨야 한다. 상생과 일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쫓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o 한나라당은 불교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을 챙긴다고 챙겼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한나라당 불자 의원들이 많이 와 계시니 불교계 현안이나 시정 보완할 일이나 평소 하시고 싶었던 일들을 말씀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이다. 큰 스님들께서 함께 하셔서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할지, 정치가 무엇을 해야 좋을지 소중한 가르침을 많이 주시길 바란다. 한나라당에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리며 원로 대덕스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불교의 큰 발전과 큰스님들의 법체 강건을 기원한다.

 

<총무원장 법장스님 인사말씀 주요내용>
o 우선 대단히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 지금 나라 안팎은 상호간의 갈등 어려움이 있고 의정활동에 매우 분주함에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비롯해 의원들이 조계종 종단을 이끌고 있는 실무 원장을 비롯한 스님들을 초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o 국회의원의 직무는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법과 제도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의정활동에서 국민의 뜻을 최대한 받아들여 옳든 그르든 무엇을 원하는 지 잘 살펴서 법과 제도를 만들어달라. 서로 집권과 재야에 있으면 보는 견해와 듣는 견해에 따라 차이는 있다. 그러나 여나 야나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와 의정활동이 바람직하고 그런 것을 법제화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다.

o 종교인으로서 순수한 입장에서 말한다. 검은 안경을 쓰면 검게 보이고 흰 안경을 쓰면 흰색으로 보인다. 네가 있으면 내가 있고 네가 멸(滅)하면 나도 멸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불가에서는 상생과 화합이 많이 나온다.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구현해 달라. 박 대표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항상 1700년 한국 불교의 역사를 자랑하고 호국불교를 신앙적 차원이라기보다 민족과 더불어 살아온 역사로 찾아주시고 대표도 의원들에게 불교의 현안 문제를 챙겨달라는 말을 여러 의원들을 통해 들었다. 1700년 역사를 가진 보물과 국보급의 70%를 차지하는 불교의 제도와 법적 문제에 대해 배려를 해달라.

 

o 이어 오찬 간담회에서 이상배 당 불자의원회장은 불교는 호국불교이고 국난극복과 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했고 지금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구국불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주호영 의원은 불교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고 김무성 사무총장 등 참석 의원들은 불교의 가르침으로 세상이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o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대덕스님과의 오찬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 스님, 포교원장 도영스님, 중앙종회 의장 법등 스님 외 조계종 실무 담당 스님들이 참석했고 당에서는  이상배 당 불자의원회장, 이해봉, 최병국 의원을 비롯한 불자의원, 김무성 사무총장, 유승민 비서실장 및  전여옥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05.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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