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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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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7월 14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상임운영위원 비공개 회의에서 앞서 맹형규 정책위의장께서 발표하신 민생대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그 논의 내용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ㅇ 오늘 좀 더우실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실내온도를 26도~28도에 맞췄다. 에너지 절약과 건강유지를 위한 작은 실천이다. 

 

ㅇ 박근혜 대표는 민생대책에 대해 입법화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민생대책에 대해 입법화와 예산반영 할 것을 분리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경제양극화특위위원장은 이강두 최고위원으로 정해졌다. 앞으로 최고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정부가 양극화를 해소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더 심각해진 것이 현실이다. 양극화 해결은 크게는 경제의 활기를 되살리고 실속 있는 성장을 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ㅇ 오늘 치매예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치매예방에 있어서 사람의 뇌가 한번 유용한 것이 없어지면 되살려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은 치매에 가깝게 되면 뇌 사진을 보면 상당히 변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약의 복용과 촬영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될 수 있는지 당차원에서 한번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모든 것을 예방차원에서 하면 비용이 절감된다. 지난 일요일에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아기들을 볼 기회가 있었다. 들어보니 유전적인 요인보다 너무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엄마가 제대로 영향을 섭취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았다.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 모른다. 그러므로 저소득층의 임산부를 지원하는 일도 당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운영위원회의 초반에 발언했다. 8월 30일과 31일 한나라당의 의원 연찬회가 있다. 당 혁신방안과 정기국회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그 이전인 8월 26일(금), 27일(토)은 원내대표단과 각 상임위 간사와 정책위 정조위원장들이 모두 함께 모여 연찬회를 앞둔 사전 워크숍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ㅇ 운영위원 비공개회의에서는 전남도당을 사고도당으로 하는 안이 통과되었고, 당헌·당규 개정 대비 추가 지침에 대한 동의안도 의결되었다.

 

- 김성훈 위원은 현지에 가보니 당원들도 사고도당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호남은 한나라당으로선 너무 어렵고 힘들다. 그러므로 당 지도부에서 호남이 사고도당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으로서 호남에 해야 할 일은 정말 많다. 호남에서 전남도당이 사고도당이 되는 것은 중대한 문제다. 깊이 토의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ㅇ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제주도에서 도민 투표가 있게 된다. 제주도민들이 합의해서 투표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당 차원에서도 후유증이 없도록 배려해 달라는 정형근 의원의 의견이 있었다.

 

- 이에 대해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은 주민투표로 인해 후유증이나 커다란 갈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또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과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것은 결국 한나라당의 기초의원들 절반을 빼앗긴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당 지도부에서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 물론 이미 결정된 사항이지만 결국 이것은 한나라당으로서는 조용히 덮고 넘어갈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다.

 

- 이점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큰 틀에서 생각하고 한나라당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수동적인 자세를 넘어서 긍정적인 자세로 이 문제를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ㅇ 최연희 의원은 최근 들어 한나라당의 의원들에 대한 기사가 가끔씩 나오는데 굉장히 많이 좋아지고 있는 측면도 있다. 예를 들면 1997년, 2002년에 의원회관에서 세미나를 하거나 공청회를 하는 것은 정말 그 당시에 민주당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거의 점거하다시피 의원회관에서 공청회나 세미나를 하고 있다. 그런 뜻에서 의욕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과 비판에 대해 우리는 철저하게 겸허한 자세로 그것을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 열심히 하는 와중에서도 비난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당 지도부가 규제나 통제는 하지 않더라도 조정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ㅇ 혁신위안 관련 공청회에 대해서도 운영위원들의 의견이 있었다. 김우석 위원은 혁신위안의 공청회에 대해 안건별로 쟁점별로 당 지도부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이야기를 해주어야지 최고 의결기관인 운영위원들이 토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 이에 대해 김무성 사무총장은 일단 어제 공청회를 시작으로 각 도별로, 구역별로 돌게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공청회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 달라. 혁신위안은 어디까지나 안이다. 최종결정은 이 자리 운영위원회에서 하게 되어있다. 운영위에서 모두 거론된 내용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내용별 사안별로 조목조목 적은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운영위원회의 공개부분 주요내용>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덴마크의 세계적인 완구업체 레고가 21년 만에 문을 닫고 이제 한국을 떠난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라소스미스라인, 한국 릴리, 한국 와이어스 등 외국인업체들이 전부 철수한다고 한다. 지금 한국 경제는 무기력증에 빠져서 헤매고 있다. 지난 1/4분기 우리 성장률이 1.4% 태국의 경우는 7.3%, 러시아도 6.7%인데 대부분이 이런데 선진국도 미국이 3.5%, 일본이 5.3%이다. 우리 경제가 계속 추락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이것은 왜 이런가 그동안 누누이 지적해 왔다. 청와대 따로 정부 따로 여당 따로 가장 문제인 규제는 계속 일변도 정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보다시피 규제에다 규제를 떡칠한 부동산 정책만 보더라도 계속 규제 일변도이다. 이렇게 하다가는 우리 경제가 정말 희망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정부는 다시 한번 대오각성을 하고 이번부터 경제를 살리는 가운데 대통령이 올해 올인 하겠다는 발표처럼 행동으로 보여 줄때가 됐다고 말했다.

 

2005.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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