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7월 25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불법도청 X파일을 철저하게 근절 시키기 위해 당내에 별도의 기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명칭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멤버는 원내수석부대표, 제1정책조정위원장, 제1?2사무부총장, 국회 정보위원 일부와 정보통신위원 일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서는 불법 도청을 근절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여러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정책부분에 있어 법률적이고 제도적인 근절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들이 있을 것이고 정기국회 때 이 부분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원내차원에서는 오늘 제안한 특검법 도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구체화시킬 것이다. 타당과 연계를 통해 가급적 9월중에 이러한 특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여러가지 형태로 도청이 진행되고 있다는 정황과 짐작가는 일들에 관해 의견이 있었다. 어쨌든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협하고 극도의 인권침해 사안인 도청을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뿌리 뽑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의지다. 구체적인 것들은 아직 확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진행되는 것을 봐가며 발표를 하겠다.
2005. 7.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