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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대구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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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구 방문 주요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방기자 간담회 주요내용>

ㅇ 박 대표 인사말: 오늘 대구를 방문한 이유는 요즘 전국 어디를 가나 경제가 어려운 것은 공통된 것이지만, 특히 대구 경제는 심각한 상태여서 장시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돌파구를 마련키 위해서이다. 대구는 5천년 가난을 밀어낸 산업화의 중심지이다. 경제인들께서 요즘 무력감, 상실감 등이 심하신데 이는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5천년 가난을 물리친 그 역동성과 힘을 되살린다면 충분히 경제를 살릴 수 있다.

 

ㅇ 질의: 당 지지도가 30%대에 머물고 있는 이유와 지지율 제고 방안은?

 

- 답변 : 깨끗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당의 유일한 재산인 시가 1천억원대의 천안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했다. 당의 모든 재정과 공천과정도 투명하게 했다. 앞으로 있을 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공천을 투명하게 하고,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물을 발굴하며, 경선과정도 엄정히 치루겠다. 의원들의 토론으로 만들어진 혁신위도 민주적으로 운영되었고, 혁신위의 혁신안도 진정 당이 변화하는 길이라면 대폭 수용할 것이다. 요즘 일부에서는 왜 정부여당과 세게 안 붙냐고 한다. 싸움만 하면 국민들은 2번 고통을 받는다. 현 정권하에서는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정치권마저 싸우면 민생, 경제는 등한시되고, 국민들은 지긋지긋해 한다. 한나라당은 지킬 가치는 확실히 지키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면 국민들은 더 많은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시리라 확신한다.

 

ㅇ 질의: 지역구도 타파를 명분으로 한 대연정에 대해?

 

- 답변: 지역정서에 의존한 정치는 바람직하지도 않고 또 불가능하다. 과거의 일일뿐이다. 지역구도를 타파하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 전체가 지역을 정치에 이용치 않겠다는 확실한 신념을 갖고, 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자식들 교육이 잘 되고, 이민을 가지 않아도 되고, 자식들 취직이 잘되어 생활을 잘해 나가는 사회가 되면, 국민들은 지역이 아니라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정당을 선택할 것이다. 이런 일에 자신이 없으니 쓸데없는 딴 것만 찾고 다닌다.

 

ㅇ 질의: 경제 살리기의 기본 입장?

 

- 답변: 한나라당의 기본입장은 `작은 정부, 큰 시장`이다. 시장에 정부의 간섭이 많으면 경제는 제대로 돌아 갈 수 없다. 무엇보다 소비를 살리기 위해 감세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것이다. 한나라당의 안대로만 하면 경제는 살아난다고 확신한다. 

 

<대구경제살리기 현장간담회>

ㅇ 박 대표 인사말: 이 자리에 많은 의원들이 참석한 것만 보더라도, 한나라당이 대구 경제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줄 아실 것으로 믿는다. 대구는 기본적으로 과학기술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IT강국이 된 저변에는 인재들이 이 지역에서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 발전시키는 것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대구만의 전통산업을 되살리는 것이라 본다. 섬유, 기계부품, 한방 등과 같은 대구의 전통산업들도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면 전혀 불리할게 없다고 확신한다. 대구만의 특성, 장점,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는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 가야 한다고 본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진지한 토론이 되길 바란다.

 

ㅇ 지역 경제인들의 주요 건의 사항 :

 

- 지방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의무비율(현 60%)을 시중은행(40%)과 같이 해 달라.
- 기계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달라.
- 현재의 고유가 상황에서는 유류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 대해 한시적인 대책이라도 세워달라.
-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계약기간을 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달라.
- 대구 주변 그린벨트 완화 등으로 공공택지를 개발, 대구지역업체 위주로 공급해 달라.

 

ㅇ 이에 해당 상임위별로 의원들의 세부적인 답변과 검토 약속이 있었고, 박 대표는 `좋은 말씀 감사히 들었다. 당 차원에서 예산, 입법, 정책 등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힘내시라, 우리들도 힘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인사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구 방문에는 안택수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의원 전원과 서상기 의원 및 유승민 비서실장, 전여옥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05.   8.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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