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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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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9월 13일 주요당직자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아침에는 크게 주제가 두가지로 나누어졌다. 먼저 맥아더 장군의 동상철거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두 번째는 어제 임해규 신청자(부천 원미갑)가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이다.

 

- 김충환 지방자치위원장은 인천에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문제에 대해 과연 이 정부가 지킬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 철거를 하겠다면서 4천명씩 몰려들어서 일종의 힘으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 아닌가. 한나라당으로서 확고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 장영달 의원의 발언은 너무도 부적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한나라당은 현장에 나서라. 왜 입으로만 언급하느냐 이런 민원전화가 폭주했다고 말했다.

 

- 장윤석 법률지원단장은 어제 성우회 회원들이 면담신청을 해서 만났다. 이분들의 요점은 두가지였다. 첫째,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 수호여부, 둘째,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와 강정구 교수의 문제였다. 한나라당이 행동해 달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 다시 김충환 지방자치위원장은 만약 55년 전 9월 15일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지 못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북한과 똑같은 지배를 받게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당이 과감하게 또한 단호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어제 한 만화에서 만일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 맥아더 동상 대신에 김일성 북한 주석의 동상이 있을 것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 김충환 지방자치위원장은 나라를 구하는 젊은이들을 모집해서 젊은이들과 뜻을 같이 해서 한나라당도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통합과 미래특위’가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날에 당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서 현지를 방문하는 등 당의 확고한 입장을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인천시당에서 동상 참배와 주변의 여러가지 정리 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에도 언급했지만 APEC때 6.25 참전국의 정상들이 모두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참전했던 국가들의 의사에 또는 그분들의 피를 흘리고 또는 수많은 부상자를 낸 한국을 돕는 심정에 대해서 우리가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두 번째로 권경석 사무부총장이 부천 원미갑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신청자 3명에 대한 현장 조사와 ARS 여론조사 등 종합적인 판단결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임해규 신청자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임해규 후보가 현장조사를 해본 결과 그 동안에 자신이 지구당위원장으로 있었던 해당지역에서 상당히 꾸준하게 성의를 가지고 지역 주민과 접촉하여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ㅇ 끝으로 이계진 국민참여위원장이 시민단체와 종교단체를 방문했던 결과를 이야기했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시민단체를 방문할 때 앞으로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동참하고 또한 종교단체와도 긴밀한 접촉을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2005.   9.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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