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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조계종 현고스님 면담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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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9.28(목)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스님 면담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이번 영결식을 치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영결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방송 토론 때문에 참석을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 법장스님은 생전에 큰 가르침을 주셨는데 마지막에 육신까지 보시 하시고 입적하셔서 국민들 마음속에 큰 감명을 주셨다. 지금 전국 사찰에서 스님을 위한 추모제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모제 기간동안 스님의 평소 가르침이 국민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리라 믿는다. 화합하고 통합하는 것이 요사이 큰 화두인데 큰스님께서 생전에 솔선해서 모범을 보여주셨고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남아있는 우리들이 그 분의 가르침대로 따라가야 한다.
요즈음 세상이 자율과 자유가 확대되면서 자기 생각을 발표하면서 사는 세상이다. 복잡한 세상이라 통합하고 아우르는게 점점 쉽지 않은 세상이다. 호국 불교로 국민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국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사소한데 얽매이지 않고 국익을 우선으로 정진하고 국민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ㅇ 설정 스님은 지난번 바쁜 일정에도 조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결식에는 방송관계로 못 오셨지만 2번이나 조문을 해주시지 않았나. 법장스님은 편견을 갖고 정당이나 정치를 바라보지 않았다. 나라일 하는 분이나, 정치하시는 분 또 소외계층 등을 막론하고 평등하게 똑같이 진실한 마음으로 대해 주셨다. 스님이 갖고 있는 사회관과 국가관 그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으셨던 분이다. 남은 우리가 법장스님만큼 할 수 있을런지 걱정된다.
우리는 정치를 잘 모른다. 나는 6.25, 4.19, 5.16, 보릿고개 등 소위 격동기를 겪어온 사람이다.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 이런 격동기를 극복하게 한 분이다. 굶주림에 허덕였는데 그것을 해결한 분이다. 박정희 대통령이란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서 사회를 변화시켰고 국민들을 변화시켰고 굶주림에서 해방시켰다. 그런데 그것을 주도한 것이 새마을 운동이다. 새마을 운동이 국민들을 변화시켰지만 근래에 와서 그 새마을 운동이 빛을 바래고 있다. 안타깝다.
불교도 국가사회의 한 집단이다. 이런 집단들이 건전하고 정상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발전하고 안정된다. 그동안 불교가 정치 세력에 이용당한 적이 있다. 정치가 종교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정상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정치가 불안하다고 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 한다고 한다. 그것은 넓은 의미에서 국가와 민족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야 하는데 지역만 가지고 정치를 해서 그렇다. 정당과 정치는 전국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 당을 상대로 당리당략에 집착하는 소극적인 모습보다는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큰 틀에서 정치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고 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의 조계종 현고스님 면담에는 김무성 사무총장, 이해봉, 김정훈, 주호영 의원, 이성헌 사무부총장, 유승민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2005.    9.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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