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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대책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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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10월 10일 국정감사대책 주요당직자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명규 원내부대표는 부재자투표의 확대 취지는 좋지만 문제가 상당히 크다. 원래 특별한 사유를 인정하지 말고 부재자투표의 의미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말하자면 거소 즉 집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입법의 취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지 않는가. 또 이런 점을 통해서 거소투표를 하게 되면 예를 들어 아예 투표용지에 대한 매표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는가. 실제로 모 선거구의 경우는 한 표에 5만원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ㅇ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11일)은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할 것 등 앞으로의 국정감사 이후 대책 등을 모두 총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래서 내일 오전 8시에 원내대책전체회의가 있다. 이번 국정감사의 전반에 걸친 앞으로의 한나라당의 대책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10.26 재선거에 대해서 각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정당지지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울산은 선거구의 특수성 또는 한나라당 표의 분산 등 상당히 당으로서는 어려운 선거를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 그런 점에서 이번 투표는 어디까지나 한나라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당대당 선거로 가야 된다. 즉 인물본위의 선거가 아니라 당대당 선거로 가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정기국회 기간 안에 있게 될 원내대표의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등 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크게 각인할 수 있는 핫이슈 중심으로 문제제기를 하자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하는 쪽으로 당대당 선거를 치루도록 해야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많은 점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만19세의 투표자들이 첫번째 투표를 하는 점, 선거에서의 여론조사가 일주일 전까지 공표가 가능하다는 점 등 초반에 기선을 잡지 않으면 안되고 초반에 선거 승패가 가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ㅇ 현대의 개성관광에 롯데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대북관광 사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이것은 엄밀한 계약위반이다. 즉 현대의 30년 독점권에 대해서 현대가 무려 5000억원을 치뤘는데 이것을 깨고 롯데를 참여시킨다는 것은 엄밀한 계약위반이고 국제사회에서나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도 지금 이봉조 차관이 지난번 남북협력기금의 유용은 없었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유용이라는 것을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유용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매우 치밀하고도 광범위한 조사가 있어야만 판명될 수 있는 문제이다. 쉽게 이야기하고 현대가 별다른 조사도 한 것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이 문제도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가릴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2005.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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