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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맥아더 동상철거 반대 재미교포단 일행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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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10. 10(월) 맥아더 동상철거 반대 재미교포단 일행 면담 주요내용을 이정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국회 대표실에서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을 포함한 ‘맥아더 동상철거 반대’ 재미교포단 일행을 면담 했다. 재미교포단 일행은 이 자리에서 ‘맥아더 동상철거 반대’ 재미동포 서명서와 서명운동 홍보 플래카드, 포스터 등을 전달 받고 이들 대표단과 환담을 나눴다.

 

ㅇ 박 대표는 “교포들에게 큰 걱정을 안 하시게 해드려야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 교포들의 우국충정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포들의 서명운동은 우리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잘 지키라는 엄명으로 받아 드린다”고 말했다.

 

- 박 대표는 6.25 참전국 용사 초청 프로그램에서 낙동강 전투에 참가해 부상을 입고 55년간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살아오신 한 미국인 참전 용사가 그동안 누굴 위해 자신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느냐고 원망도 했는데 자신의 희생으로 지켜낸 한국이 이처럼 발전 한 것을 보고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했다.

 

- 박 대표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방의 젊은이들이 희생을 치렀는데 행여나 우리가 그것을 잊어버린다면 국제사회의 신의를 잃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소중하게 여기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박 대표는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교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꼭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그것은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는 일이고 자유민주주를 지키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감사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대한민국도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동행한 교포단 일행이 그 말에 전부 동감이라고 말했다.

 

- 신 의원은 인천시가 맥아더 동상을 지키지 못하겠다면 워싱턴 참전용사 기념 공원으로 옮겨 기존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는 곳에 자랑스럽게 설치하겠다고 했다.

 

- 동석한 장성택 해외동포애국단 9.28협회장(변호사)은 이번 서명운동에 상상이상으로 교포들이 폭발적으로 협조하고 적극 동참 했으며 애국심으로 똘똘 뭉쳤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참여한 동포들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자 찾아 왔다고 말했다.

 

ㅇ 이날 면담에는 교포단으로 신 의원과 장 변호사 외에 김완식 해외동포애국단 9.28 협회 부회장, 한국 해병전우회 간부가 참석했고, 당에서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최병국 통합과미래를위한특위위원장, 이재춘 국제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2005.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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