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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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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10월 20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러 가지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기자회견 이후에 당의 대처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먼저 박근혜 대표는 무엇보다도 이번 대정부질문이 매우 중요하다. 선거 지원유세할 사람 빼고는 모두 자리를 지키자. 그래서 원내에서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 정부에 투쟁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자. 지금 유권자는 두 가지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가’와 ‘세금폭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정부질문,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확실하게 해달라.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싸워야 한다. 먼저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력할 것이 있다. 대표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국회의원 120여분 한분 한분이 지역행사 또는 모든 연락을 동원해서 국민들에게 여론을 환기시켜 달라. 중앙당에서는 이메일과 당보 발행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계진 국민참여위원장은 어제 뉴라이트 네트워크가 주최한 「세금폭탄 저지와 알뜰정부 촉구대회」에서 대표께서 격려사를 통해 또 뉴라이트에게 이제 같은 길을 함께 가는 동지적인 입장을 밝혔다. 뉴라이트에서는 천정배 장관의 사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읽는 등 한나라당과 여러모로 완전히 일치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나라 걱정하는데 무엇이 다르고, 어떤 차이가 있겠는가. 지금 모두가 우리의 동지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두 하나로 뭉쳐야 될 때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연대를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 원희룡 최고위원은 문제의 핵심이 하필이면 강정구 사안에 대해서 사상 초유에 사법부의 지휘권이 발동되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것은 사법부의 독립, 검찰의 독립을 훼손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이념문제에 과잉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권영세 전략기획위원장은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이다. 이번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퇴를 몰고 온 천정배 장관의 지휘권 발동은 수사지휘권만으로 보기 어려운 점도 있다. 즉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에서 모두 나서 강정구를 보호하려고 했던 것처럼 전체적인 정권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럼으로 포괄적으로 이 이슈에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거대한 세력과 힘없는 야당이 싸울 때 우리는 핵심을 짚어야 한다. 라디오나 TV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토론하는 것에 대해서 일관된 입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출연하는 의원은 당차원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고흥길 홍보위원장은 연정에 대해서는 방송토론을 자제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중에는 순전히 자신들의 개인플레이를 하는 의원들이 있다. 시청자들은 한나라당의 대표로 아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또한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당의 정체성을 오해시키기까지 하고 있다. 당 자체에 누를 끼치는 것이다. 소영웅주의도 아니고 심하다. 방송국과 언론매체의 기획의도, 출연진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함부로 나가서는 안된다. 장기말처럼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의원총회를 통해서 이 문제를 다시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서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대구의 경우 유승민 의원이 TV토론을 월등하게 잘해서 지지율이 상승세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표는 이제 우리는 하나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국민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 만일 우리가 대응하는 것이 수구이며 반민주세력이라고 몰아붙인다면 이것은 전국민을 반민주세력이라고 몰아붙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최병국 통합과미래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매우 단순화된 논리로서 또한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전지역구에 나가서 실체를 알리는 노력을 기반으로 해서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2005.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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