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상임운영위원.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10-24
(Untitle)

10월 24일 상임운영위원.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오늘은 상임운영위원회의를 열면서 상임위간사단과 연석회의를 하게 되었다. 같이 하게 된 취지는 전상임위 차원에서 우리 의원들의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오늘 아침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ㅇ 노무현 정권이 반자유민주주의, 반시장경제, 반통합으로 나가고 있는데 대해서 한나라당이 강력한 반대투쟁, 척결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나라당 어떤 의원은 우리보고 웰빙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우리가 그렇게 안이해서는 안된다. 줄기차고 치열하게 단합해서 가야한다. 이 나라에 정말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야당이 있다고 할 때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ㅇ 그런데 제가 실망해서 오늘은 의원들에게 잔소리를 해야겠다. 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또 우리가 강력하게 투쟁하기 위해 법사위를 소집했는데, 법사위에 한나라당 의원 한두분이 결석을 했다는 식으로 신문 보도가 되면 한나라당은 살길이 없다. 우리가 줄기차게 단합해서 강력하게 투쟁을 해야 하는데 이런 사소한 일에 벌써 맥 빠지게 하는 것은 정말 우리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대정부질문 기간동안이나, 또 상임위 등에서 정말 필수불가결하게 선거지원을 해야 될 한 두분을 제외하고는 100% 출석을 하고 강력하게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정부질문 뿐만 아니라 상임위활동, 심지어 TV토론을 나간다든지, 라디오에 토론을 나간다든지 이런 모든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3대 척결운동을 단합해서 강력하게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V토론이나, 라디오나 상임위활동에서 공부를 진지하게 많이 하시고, 연구를 하셔서 책임 있는 발언을 해주시고 해서 단합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 같은 날도 오후에 본회의가 2시에 속개되면 전원 시간을 지켜서 제자리에 가고해서 더 이상 한나라당이 회의에 불출석 했다, 몇 사람 빠졌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지금 강력하게 투쟁을 해야 하는데 여당은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대표로 드리기 위해 오늘 회의를 소집했다.

 

- 또 TV출연을 하실 때는 반드시 홍보위원장, 원내대표단에 통보해주시고 출연하길 바란다.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가가 아닌 수도 있고, 또 TV에 따라서는 일부러 의도적으로 판을 짜서 한나라당을 들러리로 세우는 경우도 많다. 이런 측면에서 미리 홍보위원장과 원내대표단에 협조를 구해주시길 바란다.

 

- 지극히 유감스러운 것은 해외에 가시면서 원내대표단에게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공무든 사무든 어떤 경우도 해외에 가기 위해서는 원내대표에게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제가 아무리 철저히 챙겨도 신고 안해주는 분은 어쩔 수 없다. 지금도 원내대표단에 얘기안하고 외국에 나간 분이 계시다. 물론 공무겠지만 그렇게 해선 안된다. 그리고 가능하면 정기 국회 동안에는 중요한 공무 외에는 사무로 외국에 나가시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 반드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ㅇ 그리고 한나라당은 환경문제라든지, 노동문제, 농민문제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저는 이번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오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출발을 강인하게 하고 당에 봉사하게 하기 위해 이제는 과거처럼 특별예외하기 보다는 처음 시작하면서 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환경노동위원회를 비롯해서 어려운 위원회에 전부 배치해 각오를 다지도록 방침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정보위원회든지 기타 민감한 위원회에 있으면서 위원회 참석률이 낮다든지 강력하게 투쟁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정신력이 부족하다든지 이런분은 제가 책임지고 이번 기회에 교체할 생각이다. 혹시 귀에 거슬리더라도 단합하자는 취지에서 말씀드렸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김무성 사무총장>
ㅇ 10.26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열심히 했던 선거운동을 총결산하는 보고말씀 드리겠다. 4곳의 재선거지역을 활동하는 과정에서 만나본 모든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먹고사는데 걱정 없도록 '민생경제살리기'에 전념해 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강정구식의 국가의 근본을 뒤흔드는 발언과 노 정권이 이를 법으로 엄히 다스리지 않고 오히려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하는 기막혀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 이제 남은 이틀간 최선을 다해서 4곳 모두 한나라당이 승리해서 노무현 정권을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하겠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당초 4곳 모두 당선 가능성이 없어 보이자 중앙당이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하다 강정구의 친북발언으로 정체성시비가 일어서 진보세력이 다시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자 태도를 돌변해서 공당이 지역선거사무소에서 지도부회의를 하는 등의 발버둥을 치고 있다.

 

- 부천 원미갑의 경우에 불법대선자금의 범법자와 깨끗한 정치신인의 대결로 처음부터 한나라당의 임해규 후보가 큰 차이로 리드하면서 계속 두자리 수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  경기 광주의 경우에 공천결과를 불복하고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사덕 후보의 선거공보를 가지고 있는데 보시라. 이 선거공보 곳곳에 한나라당이라는 타이틀이 수십 개가 나온다. 큰 타이틀만 이정도인데, 이것이 마치 한나라당의 선거공보인 것처럼 유권자들이 착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심지어는 박근혜 대표하고 과거에 찍은 사진까지 게재하고, 당선되면 복당하겠다고 현재 홍사덕 후보의 선거연설은 이 말로 전부 다하고 있다. 이것은 광주지역의 유권자들을 혼란케 하는 비신사적인 행위이다. 심지어는 박근혜 대표의 지원유세 도중에 그 많은 군중을 뚫고 지프차를 타고 돌진해 들어와 유세차에 올라와서 박 대표와 정진섭 후보와 김덕룡 전 원내대표와 악수를 하고 유유히 사라지고 이러고 돌아다니면서, ‘거봐라 박 대표가 나와 악수하지 않았느냐, 나는 당선되면 복당한다’ 이런 아주 파렴치한 행위를 지금 하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해서 해당행위를 한 사람이 복당신청을 했을 때는 그 지역의 시도당 인사위원회에서 복당심사를 하게 되어 있다. 절대 복당은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경기도당의 확고한 생각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경기 광주 역시 정진섭 후보가 확실히 우세하고 있어서 승리가 확실시 된다. 이 지역은 열린우리당은 아예 상대가 되지 않고 정진섭 후보와 무소속 홍사덕 후보와의 대결이지만 승리가 확실히 예상되고 있다.

 

- 대구 동을 선거공보의 경우에 이곳 역시 얼굴을 가리겠다. 이 선거공보를 보라. 과연 열린우리당의 선거공보인지 한나라당의 선거공보인지, 이 안에 곳곳에 나오는 로고칼라가 전부 한나라당 로고칼라를 쓰고 있다. 이 선거공보 어디 한곳에도 열린우리당이라는 표시가 없다. 인적사항에 소속정당에만 여기에 열린우리당이란 조그만 글씨 하나 나오고 전부다 열린우리당이라는 표시가 하나도 없다. 이렇게 해서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비신사적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또 박근혜 대표가 지역선거유세 중에 공공기관이 여러 가지를 감안할 때 동구로 가는 것이 적합하다하는 것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선거공보를 보면 동구냐, 달성이냐 이렇게 대결 구도로 만들고 심지어는 박 대표의 캐리커쳐까지 넣어가지고 박 대표가 마치 공공기관을 달성군으로 유치활동을 한 것처럼 이렇게 허위사실을 게재하는 등의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 동구 을도 유승민 후보가 이미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승리가 예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어제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미 7개월 전부터 모든 관변단체를 동원해서 철옹성을 쌓아놓고 있고, 재선거에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해서 이미 2만5천명의 자기 지지자들을 전 기관을 동원해서 투표하게 하는 마지막 전략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울산 북구의 경우에 윤두환 후보가 지지도면에서 두자리 수 이상으로 앞서고 있다는 것으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 이번 10.26 재선거는 단순히 4개 지역의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가 아니다. 여당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부여한 시대적 소명을 확인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위협받고 있는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생경제를 우선해서 챙겨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이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이러한 기대가 10.26 재선거 승리를 통해서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확신하고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서 선거에 전념하여 국민의 희망을 반드시 되찾을 것을 약속드리겠다. 마지막으로 호소 드린다. 이번 재선거는 투표율의 싸움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2년 반 만에 나라를 이토록 망쳐놓은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모든 유권자들은 투표장에 다 나오셔서 심판해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말씀 드린다.

 

<김영선 최고위원>
ㅇ 이번 10.26 재선거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되는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이 법과 헌법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판이다. 그리고 각종의 여론조사가 보여주는 바는 현재 노무현 정권이 얼마나 민심에 위배되어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권 인사나 많은 식자층들이 좀 더 민심에 다가가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협조를 하고 또 정성껏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노무현 정권은 인사를 임명할 때는 단독인사 즉 1여이고, 법을 강제로 통과시킬 때는 민노당과 함께해서 2개의 여당이다. 그리고 한나라당인 야당을 탄압할 때는 3개의 여당으로써 이것은 ‘손오공 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정국은 3개의 여당과 유일한 야당인 한나라당 하나이기 때문에 소수 야당, 하나의 야당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 10월 26일 민심에 적극 부응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투표해주길 부탁드린다.


2005.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