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조계종 제31대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 49제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5-10-29
(Untitle)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10월 29일(토)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 49제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 추모사 주요내용>

 

- 이미 49일전에 대자유인(大自由人)이 되셨거늘 다시금 영전 앞에 서니 스님께서 떠나신 자리가 너무 큼을 새삼 느끼게 된다. 큰스님께서는 “실바람 같은 나그네로 살다가 민들레씨처럼 가벼운 영혼이 되어 언젠가는 저세상으로 날아가겠다” 던 평소 말씀처럼 허허롭게 저희 곁을 떠나셨다. 가고 옴이 일상사라 하지만 이제 다시는 그 온화한 면모를 뵈올 수 없음을 떠올리니   슬픔을 가눌 길이 없다.
  늘 꾸밈없이 소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원융무애(圓融無碍)로 자비로 일관하신 삶이었기에 모든 사람들이 스님을 우러르고 있다. 종교간 대화와 화합에 앞장서셨고,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사회에 상생과 화해를 가르쳤기에 모두가 존경하고 따랐다. 남몰래 사랑과 나눔을 행하시더니 자신을 위해서는 한푼도 남기지 않으시고 티끌 하나없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떠나셨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일신마저 미래의 인류를 위해 헌공하시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시어 모든 이의 귀감이 되셨다. 그렇기에 스님이 떠나시던 날 하늘마저 오색 햇무리를 떠올려 스님의 떠나심을 아쉬워했다.
  스님이 저희 곁에 계신다면 어지러운 세상의 이치를 꿰뚫는 화두로 풀어주실텐데 안타깝다. 하지만 큰 스님께서 남겨주신 지혜복덕(智慧福德)은 저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삼가 옷깃을 여미고 한없는 존경과 그리움으로 추모의 향을 사르며 부디 대자유를 누리시고 큰 빛으로 다시 오시길 머리숙여 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의 인곡당 법장 대종사 49제 참석일정에는 이해봉, 김태환, 정두언, 정희수, 정문헌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05.   10.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