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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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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부대변인은 11월 10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밝혔다.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공직자들의 특정언론 인터뷰를 방해하는 행위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언론 탄압이자, 민주주의 후퇴로 국회운영위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상대로 그 경위를 정식으로 따져 묻고, 문제점을 분명하게 지적해 시정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흥길 의원은 현정권이 방송 3사의 광고시장 독점 시대가 허용되면 여러 가지 중대한 문제가 파생되는 만큼 당에서 이를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쌀협상과 관련 민노당이 공당으로서 제기한 몇가지 사안들, 즉 처리시한의 연장 등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 사안과 관련 참석당직자들의 토론을 제안했다.  박근혜 대표는 국가간의 약속을 어기면 안 되는 만큼 연말까지는 처리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민노당과 농민단체들이 요구하는 사안, 즉 DDA 처리 흐름을 보고 난 후에 처리하자는 제안에 대해 당직자들의 의견을 구했다. 박 대표는 농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최대한 찾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 하면서 정부, 농민, 국회 대표가 논의 할 수 있는 회의 틀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했다. 박 대표는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부의 정책들이 농민에게 불신감과 불안감을 줄 정도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에 나가 농민들과 대화를 해보면 기존의 농업대책관련 기구들이 농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제대로 듣거나 반영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도 했다.

 

-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쌀협상과 관련 민노당이 WTO총회를 지켜보고 쌀 관세화에 대한 흐름을 파악한 후에 처리하자는 제안이 있었다고 보고했으며, 이와 관련 당내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민노당이 제안한 DDA회의가 12월 초에 입장이 나올 것인 만큼 이 때까지 처리를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16일째 강기갑 의원이 단식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도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쌀협상 처리는 민노당과 농민들의 의견에 적극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장은 민노당도 본안이 안된다는 것이 아니고, 절차와 시기의 문제를 제기하는 만큼 시기조절에 한나라당이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   11.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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