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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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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11월 15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어제 결론이 난 혁신위 안의 앞으로 절차에 대해 논의되었다.

 

-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일단 운영위 안에 대해 혁신위 안이 수정안으로서 상정된다. 즉 운영위 안이 원안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했던 혁신위 안이 수정안으로 상정된다. 그래서 17일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이 수정안에 대해 대의원 동의로 올려, 가결되면 원안을 다시 상정하지 않고, 혁신위 안이 그대로 통과되는 것이다라고 보고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운영위 안이 통과된 뒤에 구체적인 사안은 당규에서 더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유승민 비서실장은 이에 대해 세부적인 당규로 정한다, 만다 할 것 없이 수정안인 원래의 혁신위 안을 올려서 통과시키는 것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 짓자고 말했고, 다른 의원들도 동의했다.

 

- 또한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혁신위 안에 있어 책임당원제에 대해 반발이 있었던 만큼 그 부분을 명확히 해서 어제의 수정안 그대로 통과시키도록 하자고 발언했다. 또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대해 지지발언을 했다.

 

ㅇ 이어 전략공천 문제가 논의되었다. 혁신위 안에 있어서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를 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운영위 안에서는 30%를 정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전반적으로 전략공천 자체는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 전략공천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30%는 좀 과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사무처 쪽에서 다시 한번 가다듬어서 잘 통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원래의 혁신위 안, 즉 수정안에서는 이른바 국회의원, 광역단체장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신 기초의원에 대해서만 전략공천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운영위에서 이것이 열린 정당으로 가면서 말이 되는가. 국회의원, 서울시장, 도지사 등 광역 단체장에 대해서도 전략공천 할 기회를 열어서 외부영입에 길을 터줘야 한다는 점 등이 받아들여져서 혁신위 안 대신 운영위 안이 받아들여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점에서 이 운영위 안이 어떻게 보면 더 열려있다는 지적이 운영위에서 나와서 운영위 안이 만들어 진 것이다.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무총장과 혁신위 안에 대해 지지했던 분들 간에 논의를 거쳐 되도록이면 혁신위의 원래 취지인 ‘모든 사람들에게 문호가 개방된 정당’대로 이야기 하자고 마무리 되었다.

 

ㅇ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16일) 원내일정에 대해 밝혔다. 대법관에 대한 인준, 청렴위백지신탁위원 선출안, 추가경정예산 등 여러 법안이 올라온다. 교육위에서 올라오는 법안 중에는 수능시험이 가까워지고 있어 이번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내년도 수능시험 자격이 박탈되는, 강력한 처벌을 담은 수능부정행위 처벌안도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쌀협상비준안과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서는 원내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 열린우리당에서는 알러지 반응을 아주 심하게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또 많은 주요당직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같은 동족이 처참한 인권상황에 처했는데 결의안조차 상정하지 못한다면 과연 국민들은 어떻게 보겠는가라면서 매우 개탄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내일 만에 하나 상정을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한나라당이 소수당이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5분 발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ㅇ 서병수 정책위의장대행은 선관위위원장과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행자위에서 21, 22일에 있다. 많은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05.   11.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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