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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원내대표 전남지역 지원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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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원내대표의 5.27(토) 전남지역 지원유세 주요내용을 김대은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재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경남 산청, 함양, 진주 유세를 마치고, 전남 광양과 순천으로 이동해 박재순 전남도지사 후보 등의 필승을 기원하는 유세를 가졌다.

 

- 이재오 원내대표는 전남 광양 거리 유세에서 “경남 유세를 끝나고 전남으로 간다고 하니까 주변사람들에게 ‘표도 안 찍어 주는 동네에 왜 가느냐’라는 말을 들었다. 이 자리는 박근혜 대표가 직접 오시려 했으나 지난 토요일에 불의의 정치테러로 병원에 계셔서 제가 대신해서 이 자리에 왔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염려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박근혜 대표 대신 제가 전한다. 재래시장이나 상가 상인 여러분들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가. 이번 5.31지방선거는 지난 3년간 국민에게 희망을 앗아가고 기대를 저버린 열린우리당을 심판하는 날이다. 지난 3년간 과연 서민들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가. 장사가 안된 만큼 세금을 덜 냈는가. 전남에서 열린우리당에 정권을 주었고, 국회의원을 탄생시켜 줬지만 여러분들의 자식은 취업이 되고 일자리를 구했는가. 아니면 농가 빚이 줄어들었는가. 만약에 돈을 못 벌었다면 세금을 안냈는가. 한나라당은 일자리도 주고, 정부의 씀씀이도 줄이고, 실업자와 세금을 줄이고, 돈 많이 버는 사람에게 세금을 많이 걷게 하는 것이 기본정책이다. 이 정권은 지난 3년간 걸핏하면 장차관자리나 늘리고, 대통령 직속으로 무슨 무슨 위원회나 늘리고, 이들을 먹여 살려야 하다보니 국민들에게 세금을 부담시켜 무려 720만명이나 되는 빈곤층이 생겨났다.

 

- 한나라당이 전남 광주에서 환영과 지지를 못 받는 이유를 잘안다. 동서화합을 시키는 정책을 제대로 못 냈던 것도 안다. 그러나 우리 한나라당은 지난 10년간 야당이었다. 한나라당이 지난날 정말로 잘못을 많이 했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현재 우리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은 아쉽지만 우리의 전신인 민정당 시절의 많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전남 광주시민에게 과거의 모든 책임이 우리 한나라당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 민주주의란 정권을 맡겼는데도 그 정권이 제대로 잘 못하면 표를 안주고, 다른 정당에게 표를 주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만약 우리 한나라당이 집권해서 나라를 잘못 운영한다면 국민 여러분들은 다른 당에 또 표를 주면되는 것이다.

 

- 이 정권은 멀쩡한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서류를 조작해서 팔아넘겨, 론스타라는 기업은 외환은행을 재매각해서 무려 4조5천억원이라는 차익을 남겼다. 나라의 재산을 고스란히 외국에 그냥 넘긴 것이다. 4조5천억원이라는 돈은 전남도민이 2년간 세금을 한푼 안내도 되는 돈이고, 실업자가 단 한명도 생기지 않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돈이다. 여러분들이 한나라당을 표를 안 찍어도 좋지만 노무현 정권의 지난 3년간의 잘못된 일은 반드시 시정해서 나머지 2년동안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줘야 한다. 경상도에서 열린우리당에게 표를 안찍어 준다고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눈 하나 깜빡 하겠는가. 절대로 반성하지 않을 것이다. 호남에서 열린우리당 표를 안 찍어야 진심으로 반성할 것이다. 썩은 기둥은 뽑고, 그 자리에 한나라당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세워야 할 것이다. 전라도에서 한나라당이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많은 기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역설했다.

 

-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어 전남의 공무원 출신이고, 가장 깨끗한 후보인 박재순 후보를 반드시 뽑아달라고 호소하면서 “한나라당에서 박재순 후보를 전남도지사로 내보냈지만 솔직히 말해 박재순 후보가 개인적으로는 나오고 싶었겠는가. 나라가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박재순 후보와 기초단체장 및 시, 구의원 등 후보들이 나온 것이다. 제가 이 자리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 저 또한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3년간 복역한 경험이 있고, 평생 7년반 동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징역을 살았었다. 제가 한나라당에 있는한 한나라당의 부정 부패는 더이상 없을 것이다. 우리가 먼저 깨끗해야지만 남을 비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몸과 자세를 낮추고 전남도민 여러분 앞에 성실히 다가서겠다.

 

- 전남에서 도지사, 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한명도 안갖고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제대로 힘을 받고 나라를 운영할 수 잇겠는가. 열린우리당이 지난 3년간 잘못했는데도 전남도민께서 심판을 안하고, 당선시켜 준다면 그대로 도민에게 피해가 갈 것이다. 5.31지방선거에서는 기호2번 한나라당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 박재순 후보에게 반드시 표를 몰아주어 이 후보들과 함께 한나당이 나라를 굳게 아우르는 정당이 되어 선진한국을 만들겠다.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은 선거 후 정계개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거가 끝나고 없어질 정당에게 누가 투표를 할 수 있겠는가. 선거기간 중에 열린우리당 이름으로 후보를 내놓고, 선거 후에 정계개편을 하겠다는데 표를 찍으면 사표가 되는 정당에게 누가 표를 주겠는가. 열린우리당은 이렇게 엉터리 일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호남에서 더욱더 낮은 자세로 임할테니 열린우리당의 잘못된 점을 심판하고, 한나라당에게 희망을 달라. 한나라당만 빼고, 호남에서는 열린우리당만 표가 나온다면 그 책임은 국민에게 있다. 박재순 전남도지사 후보의 공약이 바로 한나라당의 공약이다. 한나라당에 표를 주어야 내년에 나라의 길을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전남도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박재순 후보에게, 구청장, 시의원, 도의원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어 전남도민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재오 원내대표는 광양 및 순천 거리유세에서 유세를 보러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한나라당의 지지를 호소했고, 거리 인터뷰에서도 “나라를 맡아 실패한 노무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오 원내대표의 유세때 도민들은 유례없는 뜨거운 박수와 지지를 보내주었다.

 

ㅇ 오늘 이재오 원내대표의 전남지역 지원유세 일정에는 윤건영 정책위원장, 김애실, 진수희 의원 및 박재순 전남도지사 후보와 여러 전남 광주 당직자와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06.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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