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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당선자 약속실천 다짐대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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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당선자 약속실천 다짐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허태열 사무총장>
o 이번 5.31지방선거의 선대위본부장으로서 지방선거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하겠다.

 

- 한나라당은 작년 4.30과 10.26 재보선에 이어 이번에 전국 단위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너무나 과분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아 압승을 이룩했다. 지난 선거과정을 되돌아보면 정당사상 최초로 도입한 분권형 공천제도의 실시, 헌정사상 최초로 스스로의 환부를 도려낸 공천비리의 척결, 또 선거유세 과정에서 박근혜 대표에 대한 무도한 정치테러의 발생 등 참으로 어렵고 고통스런 일련의 조치와 사건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주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 아마 이 모든 것은 모든 후보자와 당원 그리고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일사불란한 선거지시 등이 어우러진 소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 모두는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에 거는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얼마나 크고 엄중한지를 다시한번 뼈져리게 확인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책임과 열정을 다해서 국민께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다듬을 때라고 생각한다.

 

- 광역단체장은 공천자 16분 중에서 12분이, 기초단체장은 공천자 199명 중에서 여성당선자 3분을 포함해서 모두 155명이 당선되었다. 또한 광역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합해서 여성 48명을 포함 모두 557명이, 기초의원은 무려 1622명이 당선되었다. 4년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광역단체장은 1명이, 기초단체장은 15명이, 광역의원은 90명이 더 당선되었고, 정당지지율은 52.8%를 얻어서 0.7% 상승했다는 보고를 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서 12분의 광역단체장 당선자와 20여분의 수도권지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전국의 당선자들을 대표해서 오늘의 약속실천 다짐대회를 갖게 되었다. 당선자를 공천한 당은 물론이고 선거기간 중에 이분들을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한 한나라당도 우리 당선자들이 국민들에게 지고 있는 약속의 실천에 대해서 중앙당도 무한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아울러서 올린다. 또한 오늘의 이 약속실천 다짐대회 행사 이후에 내일 하루는 각 시도 단위로 시도지사 당선자와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국민에 대한 공약 실천을 다시한번 다짐하시고, 하루동안 불우시설 위문 등을 포한해서 낮은자세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서 국민 여러분을 하늘과 같이 모시겠다는 우리 한나라당과 당선자 여러분의 의지를 다시한번 다짐할 계획인 것을 아울러 보고 드린다.

 

<이재오 원내대표>
o 먼저 당선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에 몇가지 어려운 고비가 있었다. 그때마다 생명을 잃을 뻔한 테러를 당하시면서도 당이 흔들림 없이 오버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국민들 속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신 박근혜 대표께서 당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선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당선자 여러분들께서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 제가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 16개 시도를 대표 대신에 다니면서, “지난 10년간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나라의 큰 흐름이 바뀌었다. 바뀐 나라에서는 바로 잡아야 하는데 무능한 열린우리당의 그 자리에 이 한나라당을 대체해 달라”는 것이 첫번째 요지였고, 두번째는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당선된 사람들이 1년동안 잘못하면 내년에 이 자리에 와서 한나라당을 믿고 정권을 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한나라당을 밀어달라”고 이야기했다. 후보들께는 “여러분들이 당선되기 전에는 서민들보다 낮은 자세로 재래시장과 어려운 곳을 다니면서 표를 얻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표를 얻고 당선되고 나서는 그런 자세가 다 없어져 버리면 당이 매우 어려운 지경에 빠진다. 당선된 이후도 선거운동 할 때의 그 정신으로 일해주고 한나라당도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공천 받은 사람들이 국민의 뜻을 배반하고, 유권자들의 소리를 외면하고, 중간에 비리에 연류되거나, 부정과 부패에 연류되거나 하면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특히 이번에는 지방의회가 거의 한나라당이 많이 당선이 되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견제와 균형이 깨지기 쉽다. 당선자 여러분들께서는 오직 국민과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시고 여러분들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은 당이 하겠다. 당의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저희들이 뒤에서 계속 도울 뿐만 아니라 야당이 들어서야 할 그 자리에 한나라당이 중심에 서서 국민들의 소리를 대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지방정부의 성공여부가 내년에 한나라당이 새로운 정부를 세우느냐, 세우지 않느냐의 관건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를 당의 이름으로 당부 드린다. 정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o 먼저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 저는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서 국민들이 우리 한나라당에 보내준 기대와 지지가 놀라움을 넘어서 무섭다는 생각이들 정도였다. 우리는 그 의미를 잘 깨닳고 새겨야 한다. 우리는 그만큼 더 큰 책임과 짐을 지게 된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런 책임을 깨닫지 못하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 지금보다 더 무서운 국민의 평가가 이어질 것이다. 이런 생각은 저뿐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일 것이다.

 

-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선거 전에는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처럼 약속하다가 당선된 후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일은 결코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없어야 한다. 우리는 지난 3월에 대국민약속실천백서를 내서 총선 후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국민과 약속한 것들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국민께 보고 드렸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 역시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다른 실천백서로 한나라당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겐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 저는 여러분이야 말로 한나라당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업적과 성과에 따라 국민이 한나라당을 평가할 것이고, 그 평가가 우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핵심이 될것이다. 여러분이야 말로 내년 정권교체의 한나라당 선발대인 것이다.

 

 - 이제 여러분은 취임 전까지 한달이 남았다. 취임 전 한달이 정말 중요하다. 이 기간동안 업무 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국민들로부터 준비된 당선자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이제부터는 지난날의 여러분이 아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단체장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봉사하는 단체장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여러분이 한나라당의 미래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2006.   6.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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