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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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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대변인은 6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는 만병통치약이었다’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 오늘은 월드컵 논평 하나만 하겠다. 경기장에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두 번 울려퍼지고, 토고국가가 한번 연주된 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이미 2대1 승리를 짐작할 수 있었다. 막상 경기에 들어서서 초반 한 골을 내줄 때 마음을 졸였지만 우리는 출구조사 결과를 믿고 있었다. 안정환 선수가 교체로 들어가면서 공격은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이천수 선수가 천금의 동점골을 넣고, 김남일 선수가 가세하더니 대충 중원을 진공청소하고, 안정환 선수가 결국 안정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박지성 선수의 몸을 날린 활약은 정말로 지성이면 감천이었다. 우리는 이겼다. 월드컵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력으로 통쾌하게 승리했다. 태극전사들의 어젯밤 승리는 국민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안겨 주었고 시름을 잊게 한 만병통치약이었다.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 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어젯밤의 값진 승리로 우리 선수들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축구 최강국임을 세계에 분명하게 확인시켜줬다. 우리는 어젯밤 하나가 되었다. 우리 선수들이 달리면 함께 달렸고, 우리 선수들이 넘어지면 함께 넘어졌고,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도 우리 온국민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었다. 승리는 그만큼 땀 흘렸고, 그만큼 고심했고, 그만큼 자기를 변화 시킨 자의 몫이다. 승리는 결코 행운도 반사이익도 아닌 쟁취의 산물이다. 지도부가 분열하고 입으로만 큰 소리 치던 토고는 자중지란으로 자멸한 것이다. 축구는 발로하는 것이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남은 경기도 우리 선수들은 승리할 것이다.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국민들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믿고 또 기대할 것이다. 다시한번 축하한다.

 

2006.   6.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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