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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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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부대변인은 7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홍수피해가 매우 크다. 특히 강원도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에 대해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비 피해로 인해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추위와 불안의 공포에 떨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최우선의 구호 조치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하는데 여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큰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모든 행정 공무원들은 각별한 근무자세로 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수해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다. 오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재해대책 위원들과 함께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해 전국적인 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수해지역에 직접 나가 상황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ㅇ 북한미사일 발사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안 통과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7월 16일(현지 시간 7월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이는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북한에 대해 미사일 개발 및 시험의 금지, 발사 동결 등을 요구하는 동시에 회원국들이 미사일 관련 물자 또는 기술의 이전과 구매 등을 금지하도록 요구하며, 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으로 즉각적이고 조건없이 복귀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한나라당은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안보리 이사국들의 단합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북한이 유엔의 결의를 존중하여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중지하고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으로 조건없이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야기된 오늘의 위기 사태는 노무현 정부의 무원칙하고 방만한 대북지원과 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 등의 국제공조를 소홀히 하는 등, 전반적인 외교-안보정책의 파탄이 가져온 결과이다.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오판과 실패를 거듭해온 외교-안보-통일정책 입안 책임자들을 문책해 전원 교체하고 대북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하며, 국제공조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


2006.   7.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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