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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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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1일 ‘참정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모두발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참정치 운동’은 내가 오랫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다. 도덕성 회복과 정책을 잘 만들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 결국 이 두 가지가 참정치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항간에 정계개편과 이합집산이 거론되고 있지만 국민은 이제 이런 것들에 식상해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일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듣도록 해야하고 이것이 바로 ‘참정치 운동’을 시작한 이유이다.

 

- 내가 생각하는 참정치는 일반가정으로 말하자면 가풍을 일으키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갈 때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게 된다. 가장이나 어머니가 각자 자신의 일을 올바로 해나갈 때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또 자식들이 올곧게 자라게 된다. 주변으로부터 좋은 칭송을 듣기 위해서는 처신과 행동거지를 바로 해야 할 뿐만아니라 가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서도 소박하고, 단합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기꺼이 해야한다. 만약 가족의 일원들이 사치와 낭비를 하고 행동거지가 바르지 못하면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가 없다. 집안이 잘되기 위해서는 가풍을 일으켜야한다. 외부에서 본받을만 하다는 평을 듣는 것이 모든 가장들의 꿈이고 당대표인 나는 우리 한나라당이 그런 평가를 듣는 것이 꿈이다. 칭송받는 한나라당, 국민의 선택을 받는 한나라당이 되기 위해서 참정치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실천해 나가자. 단지 사진을 찍고 몇 가지 일시적인 이벤트를 하는 것만으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또 국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없다.

 

- 이번 ‘참정치 운동본부’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서 한나라당이 달라지고 한나라당의 당풍이 바뀌었다는 말은 들을 때까지 변하고 또 변하자. 당대표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 이번 ‘참정치 운동본부’의 활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의 눈으로 우리 문제점을 봐야하고 또 들어야 하니까 외부 인사들을 많이 초청하려고 한다. 우리의 시각만이 아니고 노조나, 농민단체나, 시민단체 그리고 젊은 청년들의 의견까지 다양하게 들어주기 바란다. 그런 취지에서 이번 위원을 구성함에 있어서도 한나라당 사무처 노조위원장과 한나라당 의원보좌관협의회 회장 등을 참여 시켰다. 당 지도부가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가차없이 충고하고 바른 말들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 우리 정치도 잘나가는 백화점처럼 인기를 끌기위해서 ‘정치 애프터서비스’, ‘정치 리콜’ 같은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또 소비자나 고객들이 식상한 것을 백화점이 빨리 바꾸듯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식상한 부분도 우리 스스로가 즉각적으로 고치도록 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 준비위원회에서 좋은 안이 나오면 곧바로 지도부에서부터 일선 당원에 이르기까지 일종의 당풍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행동강령과 실천계획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이런 일을 추진하다 보면 때로는 불가피하게 파편이 튈 수도 있고 희생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다. 윤리위원회와 감찰단을 만들어서 그런 일을 추진 할 수도 있다. ‘참정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에 전권을 다 위임하겠다. 실천에 옮겨질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

 

 

2006.   8.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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