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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서민경제 살리기 ‘전북지역 민생탐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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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서민경제 살리기 ‘전북지역 민생탐방’ 주요내용을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강창희, 한영 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서민경제 살리기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9일(수)과 10일(목) 이틀에 걸쳐 호남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전라북도 전주시와의 당정협의를 통해 호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지역 상공회의소 및 농민들과의 간담회와 현장 근로체험을 통해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둘러봤다. 또 바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기국회를 대비한 서민경제 살리기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전북도청을 찾아 김완주 전북도지사 및 도청 간부들과 전북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관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호남지역에서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 호남 껴안기가 아닌 호남의 품으로 들어가 체온을 나누면서 사랑을 받고 싶다. 일회성 이벤트 차원이 아닌 진심을 가지고 호남의 품안에서 느끼고 배워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다. 여당소속 지사와 야당이 당정협의회를 갖는 것은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일이다. 한나라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 주도적으로 도와드리고 싶다. 한 방울의 물이 바위를 뚫듯이 한나라당의 이런 노력이 호남인들의 마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서의 협의가 일회성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은 돕겠다”라고 밝혔다.

 

-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기획관리실장은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210만여명이 넘던 전북도민의 인구가 이제 줄어 180만여명에 불과하다. 1일 100여명, 연간 3만여명이 타시ㆍ도로 유출되어 연 일개군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 70%, 자녀 교육 때문이 30%이다. 따라서 새로운 전북도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 및 특별법 제정 지원 △첨단부품 소재 공급 기기조성 △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과 전라선 복선전철화, 호남 고속철도건설, 군산항 건설, 금강 Ⅱ지구 대단위 농업 종합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예산 추가지원 등을 요청했다.

 

- 이에 대해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전라선 복선전철화, 호남고속철도 건설 등은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예산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금강 Ⅱ지구 농업 종합 개발사업은 상습적 수해지역에 대한 항구적 방재대책을 세우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새만금 사업은 전북지역의 축복이 되고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만 서해안 벨트가 중국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 단체장들간의 협의를 갖고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창희 최고위원은 “이벤트나 립서비스가 아닌 진정과 진심으로 호남에 다가가겠다. 새만금과 같은 국책사업을 두고 여당과 야당이 입장을 달리할 이유가 없다. 당의 모든 역량을 더해 전북도의 발전을 돕겠다”라고 밝히고,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전북의 발전이 긴요하다고 생각하며 전북도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이회창 총재가 2번, 박근혜 대표가 3번 전북도를 찾아주셨으나 정책협의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한나라당이 전북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주시고 새만금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한나라당이 나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한나라당에는 전북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호남 지역 숙원사업이나 예산지원을 대변하는 창구가 없다. 지사가 한나라당을 찾아주고 한나라당은 호남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파악하여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새만금 사업은 친환경적 개발의 정당성이 확보된 사업이다. 더 이상 지체하거나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ㅇ 이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전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전북지역 중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정치생활을 하면서 때가 되면 격식과 관행을 물리치고 정치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히면서, “우리정치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영호남의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전주와 광주를 방문하여 지방정부와 당정협의회를 가지려 한다. 한나라당 중앙당이 전부 참여해서 지방정부와 당정협의회를 갖는 것은 ①중앙당이 지방을 찾았다는 점, ②야당이 여당소속 단체장과 협의를 갖는 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예산편성과 정책수립 등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은 중앙당이 직접 찾아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민의를 살펴 반영시키겠다. 새만금 사업은 친환경개발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겠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진행을 위해서 특별법을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갖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을 배불리 먹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를 창출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기업이 일하고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송기태 전주 상공회의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사업의 지체없는 시행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경제 육성대책 △군산경제자유지역 지정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김제공항 건설 △부안지역 방폐장 유치실패에 따른 정부의 지원과 관심요구 △천안ㆍ논산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문제 △이리ㆍ익산 축산단지 이전 문제 등 전북지역 경제 현안을 설명했다.

 

- 이에 대해 전재희 정책위의장의 사안별 설명이 있었다.

 

- 송기태 상공회의소 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무더위 속에 전주지역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드리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사안별로 한나라당의 대선공약과 집권 후까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ㅇ 이후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경북 김제시 황산면 소재 복숭아 농장을 찾아 땡볕 무더위 속에서 복숭아 수확과 포장 작업 등 3시간여에 걸친 농촌 현장 근로체험을 마치고 김제시 농민회 회원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전북지역 민생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호남지역 민생탐방에는 강창희, 한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정진섭 기획위원장, 박재완 비서실장과 전북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 참고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1박2일로 호남을 방문하는 동안 전북지사와 광주시장과의 예산관련 당정간담회 및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단, 김제 농민회, 목포 어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이외에도 강 대표의 호남방문 소식을 듣고 면담을 요청해온 단체가 많아 이들과 전부 면담을 했다. 추가 간담회 대상으로는 목포시장과의 목포현안관련 간담회, 5ㆍ18행불자와의 간담회, 여수시의회 의장단 및 엑스포 유치위원들과의 간담회, 젊은 종교인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2006.   8.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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