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8월 31일 쟁점현안 토론 비공개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영숙 의원>
ㅇ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사학법 53조 4항이 학교장임기에 대해서 적용이 되는데 여기는 4년씩 두 번에 걸쳐서 연임이 허용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전국의 유치원이 4천개이고 영세규모이다. 8년을 하게 되면 유치원원장이 퇴임해야 된다. 이렇게 영세 유치원에 대해서도 법이 적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학법 재개정 때도 이러한 것을 반영해주길 바란다.
<이상배 의원>
ㅇ 한나라당이 한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의 하나인데 현재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고통 받고 있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현재 국민이 한나라당에 대해서 바라는 것은 첫째는 야성, 둘째는 기강, 셋째는 결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당직도 모든 의원들이 골고루 가질 수 있도록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정기 국회 때는 전자개표에 대해서는 수작업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우리는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게에서 팔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정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면 한?미FTA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죽을 쑤는데도 퇴진 이야기가 안나온다.
<고진화 의원>
ㅇ 미국이 혼동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이런 외풍이 춤추는 정당이 되어서는 안된다. 미군기지가 오염되어 있는데 오염 제거를 요구해야한다. 한나라당이 전략적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바다이야기, 작통권중 선택을 해야 하는 이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주전선과 보조전선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재창 의원>
ㅇ 앞으로 한나라당은 듀얼시스템이 필요하다. 실정을 비판하고 앞으로 대선에서 출현할 상대당과 후보에 대한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현안에 대해서는 야당이 한 것으로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이 한나라당소속이 많은 것을 활용해야한다. 사명감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고 지방의회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의사가 전해지도록 노력해야하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서 이분들이 당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계동의원>
ㅇ 지금 한국은 최대의 권력변동기를 맞고 있다. 한나라당이 대권을 원한다면 한나라당은 여러 출신들이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다양성을 축약할 수 있는 민주집중훈련이 필요하다. 자기와 견해가 다르다고 면박을 주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나. 예의를 지키고 다수의 메인스트림이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안택수 의원>
ㅇ 지금이 아주 어려운 상황으로서 한나라당이 할 일이 많다. 작통권에 대해서는 한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거나 안보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나라당이 제대로 해야 한다. 노무현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확실한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신이 안간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에 관심이 많다. 북한의 대남전략은 50년동안 같은 주장이다. 그에 이르는 길은 전시작통권환수 및 평화협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환수에 동조하는 것은 이해하나 미국이 동조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전자투표는 일순간에 판단되고 이 부문에 상당한 국민적 의혹이 있다. 당의 모든 정책은 대선 승리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야 한다.
<심재철 의원>
ㅇ 당의 전략과 정책개발 필요하다. 한나라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어떻게 변경할 것인지 연구해야한다. 취약점 직시하고 원인을 분석해서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심층조사한 후 하나씩 바꾸어가야 한다. 후보가 누가 되든지 당에 올라타면 되는 분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김충환 의원>
ㅇ 아침에 엄홍길 대장의 강연을 들었다. 산악등반에 셀파 중 다부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등반 중 엄홍길 대장을 구조하고 다음 등반때 사망했다. 다부아와 같은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전재희 정책위의장>
ㅇ 박진 의원의 말씀인 미국의 고위 간부단 파견 등의 제안은 중요한 문제이므로 추후에 의논하겠다. 남경필 의원의 제의한 것에 대해서는 옳은 것과 이로운 것이 부딪힐 때는 옳은것이 우선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책전문가들이 제언해줬으면 좋겠다.
<김무성 의원>
ㅇ 워크샵을 할 때 상임위별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재희 정책위의장>
ㅇ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
<김형오 원내대표>
ㅇ 예정보다 많이 지연되었는데도 끝까지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박형준 의원이 당에 스스로 자체감사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후원금은 앞으로 의원들이 잘 관리 했으면 좋겠다. 월요일부터 상임위원장, 간사, 원내대표가 연석회의를 시작해 정기국회와 국감에 대비하겠다. 원내대표는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자 불쏘시개의 역할을 하겠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당대표가 할 일은 의원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고 잘하시는 분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대표의 역할이다. 당의 혈액이 잘 돌도록 인사를 잘해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고, 필요한 경우에는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의논하겠다.
- 전체적으로 좋은 방향이면 묵묵히 가겠다. 조그만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내가 한발 더 희생하는 정신을 가지고 역지사지 하겠다. 의원들께서 불만이 있는 경우엔 전화도 해주시고, 또 술도 같이 한잔하겠다. 앞으로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합시다.
2006. 8.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