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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전작권 단독행사 규탄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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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전작권 단독행사 규탄대회에 대해 박영규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전작권 단독행사 규탄대회가 2006년 9월 13일 14:00부터 15:30까지 경기도당 강당에서 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ㅇ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전여옥 최고위원, 정형근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나경원 대변인, 박순자 여성위원장, 안경률 제1사무부총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등의 중앙당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남경필 경기도당위원장, 이규택, 이재창, 정병국, 정진섭, 고조흥, 신상진, 임해규, 차명진, 박찬숙등 경기도출신 국회의원들과 원유철 경기도 정무부지사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경기도내의 많은 당협위원장과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ㅇ 먼저, 남경필 경기도당위원장은 취임사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작은 표차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승복하신 김영선의원님께 감사드린다. 미력한 저를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것은 경기도와 남경필이 앞장서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잃어버린 10년을 찾아오라는 명령으로 알겠다. 기필코 정권을 탈환해 와서 선진국을 만드는데 선봉에 서겠다. 공정, 투명, 참여, 화합, 헌신의 5대원칙을 근간으로 일하는 도당, 참여하는 도당, 화합하는 도당을 만들겠다. 계파를 초월해서 당을 사랑하고 헌신하고자 하는 모든 동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동지들께 약속한 사항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 두 번의 대선에서 39만표차, 57만표차로 패배했는데 경기도에서 17만표, 37만표를 졌다. 다음 대선에서는 경기도에서 최소한 100만표를 이겨 대선승리를 이끌겠다. 안보파탄, 경제파탄, 도박공화국, 헌재소장 임명과정의 위헌, 낙하산 인사등으로 실정을 거듭하는 노무현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다. 내년 집권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그 길에 경기도가, 남경필이 앞장서겠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당대회가 끝난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뵙는다. 지난 여름 수해복구에 땀흘려 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경기도의 여주와 안성등 상습수해지역에서 고생하신 이규택의원과 안상정위원장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상습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영구복구 조치가 되도록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 남경필 도당위원장 취임을 축하드리고 도의원, 단체장등에게 감사드린다. 영호남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두다리라면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심장이 튼튼하지 않으면 정권을 찾아올 수 없다. 수도권이 승리해야 정권을 찾아올 수 있다. 최고중진회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내일 모레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노무현대통령에게 경고한다. 전작권은 국운이 달린 문제다. 시간에 쫓겨 서두를 일이 아니다. 제1야당 대표의 대화제의를 거부하고 혼자서 TV에 나와 대담을 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 전직 외교관, 성직자, 대학교수등이 나서서 노정권의 무모함과 유치함을 나무라고 있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를 담보로 한 도박을 중단해야 한다.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일 체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전작권 문제가 나오면 논의를 접어두자고 해야 한다. 최소한의 금도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 만일 전작권에 합의하면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모든 사태의 책임은 노대통령에게 있다. 서울시청 앞에서 한기총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가 있었고 박근혜전대표, 이명박전시장등을 비롯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500만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 이상득부의장을 모시고 국회의장 5,6명이 미국을 방문 국방부등을 대상으로 의원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당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규탄대회를 지원하겠다.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는 기대를 접었고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골프를 치거나 하는 일에 대해 국민들은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한나라당을 바라본다. 작은 것도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필사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 김대업과 같은 정치공작을 준비할 수 있다. 대리시험, 호남비하발언등 한나라당의 말썽을 주시한다. 참정치란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다. 주중골프자제, 상임위 이석 자제, 카지노등 도박장 출입금지등 유치한 것 같지만 조그마한 일도 자제해야 한다. 봉사, 윤리, 정책이 같이 가야 한다. 정책이 아무리 훌륭해도 사소한 일 하나로 문제가 될 수 있다. 경기도가 윤리운동등에 앞장서고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자.

 

ㅇ 전여옥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형근최고위원에게 1표차로 4위를 했는데 앞서 축사를 해 죄송하다. 귀중한 1표의 의미는 연륜, 지식, 경험에서 앞서있는 선배들보다 지뢰밭에 먼저 뛰어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보수란 지킬 것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보수로 거듭나자.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내년 12월 대선에서 지면 끝이다. 대선에서 이겨야 시한부 생명을 고친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정권교체 이룩하자.

 

ㅇ 정형근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49개 지구당이라는 엄청난 세를 가진 도다. 과거 부산에 집중되었던 무역이 서해안으로 옮겨오면서 경기도의 도세가 크게 확장되었다. 손학규 김문수등 훌륭한 도백들이 일하는 경기도 상을 잘 만들어 놓았고 출중한 국회의원들이 있어 대선승리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 작통권이 왜 문제인가? 오산 공군비행장의 U2비행기3대가 있는데 한번 비행하는데 10억이 든다. 한달에 50회 비행하면 6천억이 든다. MCRC 작전스크린도 기술이 발전하면 계속해서 비용을 지불해서 새로 구입해야 한다.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미국의 정보지원을 받을 수 없고 더듬이 없는 개미가 된다. 정보전력을 공유해야 한다. 북한은 1시간에 17,500발을 쏠 수 있는 방사포가 있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변에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5kg의 플루토늄 추출해서 원자탄 1개를 만들 수 있다. 미사일 스커드등의 기술도 계속 발전된다. 북한은 70%의 병력을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5천톤의 화학탄 생물학탄으로 420만명을 일시에 사상시킬 수 있다.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쟁이 발발하면 즉시 대프콘쓰리가 발동된다. 60일 이내에 70만의 병력이 증원된다. 연합사가 해체되고 공동작전본부가 구성된다 해도 이러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의회의 승인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 천용택 전국방장관은 1300조원이 든다고 했다. 작통권은 주권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며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 미국니 철수하고 연합사가 해체되면 북한의 위협에 곧바로 노출된다.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기업이 붕괴되고 경제가 파탄난다. 이러한 문제점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설파해야 한다. 정부가 자주라고 선전하면서 70%의 국민이 찬성했지만 사회 각층에서 나서니까 70%가 반대하고 있다. 보수수구의 이슈가 아니라 생존과 관련된 것이다.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전작권 반대 전도사로 나서자. 

 

ㅇ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하는 도당, 화합하는 도당, 참여하는 도당을 내세운 남경필 도당위원장과 꿈이 같다. 경기도는 통일의 전진기지이고 대한민국의 심장부이다. 자부심이다. 경기도당 당원들이 똘똘뭉쳐 중앙당을 비롯한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만들자. 전작권 반대 서명 작업도 경기도에서 500만의 목표를 다 채워버리자.

 

ㅇ 황우여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45%의 지지를 받기 때문에 국민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600만이라는 20%의 고정 지지층이 있다. 당의 체질을 강화시키는 것이 참정치다. 당원들이 혹여 돌부리에 채여 넘어져도 손가락질 하지 말고 내일로 생각하고 위로 격려 화합하는 자세를 가지자. 손잡고 일으켜 세워서 함께 가자. 당원을 하늘같이 모시는 데 총력을 집중하자. 100만 당원을 200만 300만까지 늘려나가자. 당무의 평가기준을 당원확보와 관리에 두겠다. 고양이는 귀를 잡아야하고 메는 손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대선후보 3분 모두 훌륭한 분이다. 이 분들을 어떻게 모시고 국민들에게 알리느냐가 문제다. 과열양상에 대해 대표께서도 질책을 하셨다. 상호 비방을 자제해야 한다. 윤리위에 회부 일벌백계하겠다. 서로 칭찬하고 사랑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좋은 결과를 만들자.

 

ㅇ 이어진 순서에서 박찬숙의원은 규탄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고향인 수원에 왔는데 마음이 가볍지만 않다. 가슴이 무겁다. 누가 무엇을 위해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있나? 해방 후 한국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역사였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전작권 단독행사에 621조원이 든다. 2005년 세금이 163조원인데 621조원이 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1953년 휴전후 67달러이던 국민소득이 254배 성장했다. 부모세대의 못먹고 못입는 희생정신 위에서 이루어진 성과다. 과거 미국에 빚 진 것이 고마워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작권 단독행사는 중단되어야 한다. 위조지폐, 정치범수용소, 인권무시하는 북한 정권을 도우기 위해 전작권 이양 서두르나? 핀란드에서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까지 가기에는 너무 초라하고 한국에 오기에는 너무 크다고 했다. 무력적 위협이 아니라 정치적 위협이라고도 했다. 비료,쌀, 약 다줘야 하는 북한의 정치적 목적에 볼모를 잡혀있으니 정치적 위협이라는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한나라당의 전신때는 반대하지 않다가 지금 반대한다고 한다. 전신에서 그런 적도 없고 지금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하고 해서 상황이 다르다. 김승규 국정원장이 북한 김정일이 마음만 먹으면 핵개발 가능하다고 했다. 왜 우리가 돈대주고 뺨맞아야 하나? 1인당 빚이 600만원이고 바다이야기에 중독되어 죽을 지경이다. 그런데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국회등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떠넘기고 있다. 개가 짖지 않았다고 했는데 애완견만 짖지 않았다. 지난해 감사청구안 제출했는데 정부가 무시했다. 젊은이들은 근로의욕을 상실하고 있는데 북한에는 한없는 온정을 베풀고 있다. 미국은 급할 것이 없다. 울고 싶은데 빰맞은 격이다. 혈맹 미국이 떠나면 무기를 구입해야 한다. 미국은 급할 것 없다. GDP가 인도, 브라질에도 떨어지고 있는데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누구를 위해 전작권 단독행사를 서두르는가? 621조원을 우습게 본다.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는 진리처럼 미국은 일본만 있으면 동북아 안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교육이 붕괴되고 나라빚이 늘어가는데 조공에 볼모로 잡혀있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전직 국방장관, 외교장차관, 지식인700명등이 나서 반대하고 있다. 90%의 국민이 반대하는데 10%의 국민만 끌고 가는 것이 과연 옳은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전작권 단독행사는 절대 안된다. 

 

ㅇ 이어 전작권 단독행사를 반대하는 당원들의 결의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 후 행사를 마쳤다.

 

 

 


2006.   9.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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